[실로암]실로암시각장복, “우리가족 추억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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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시각장복, “우리가족 추억만들기”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 이하 실로암시각장복)은 지난 7월과 8월 두달여의 시간에 걸쳐 ‘우리가족 추억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가족 요리대회’와 당일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언택트 힐링타임’ 두 가지 가족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7월 24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우리가족 요리대회’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중·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시각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총 60가정에 밀키트(애슐리 쉐프박스)를 지원하였으며, 요리사진과 사연후기를 보낸 가정 중 15가정을 선정하여 선물을 증정했다.

‘언택트 힐링타임’은 8월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시각장애인가정 중 총 7가정이 강원도 홍천, 철원 등지에서 글램핑과 래프팅 체험을 하는 등 당일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정의 사연 중에는 아이의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시각장애인 부모, 안마사라는 직업 때문에 쉬는 날이 없는 아버지와 모처럼 가족여행을 가보고 싶다는 아이의 사연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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