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대학원] 2021학년도 하반기 개강예배

Google+ LinkedIn Katalk +

영과 진리로 예배의 선봉장 되길

한국장로대학원(원장 박래창 장로)은 지난 9월 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21학년도 하반기(제23기 4학기, 제24기 2학기) 개강예배를 거행했다.
학생부장 나선환 장로의 인도로 교무부장 박화섭 장로 기도, 한일장신대 정장복 명예총장이 ‘하나님은 예배 우등생을 찾으신다’ 제하 말씀을 전한 후 축도, 원장 박래창 장로 인사,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이승철 장로가 격려사, 사무처장 이선규 장로가 광고했다.
정장복 교수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세계는 미래가 없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지 않는 교회와 가정은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길이 없다”며, “한국장로대학원에서 수학하신 여러분들이 예배의 우등생이 되어야 한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해 예배의 선봉장이 되어야 한다. 예배가 회복되길 갈망하고 몸부림 치는 성도들을 통해 우리를 가로막고 있는 모든 것을 헤치고 나아갈 수 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의 우등생으로 바로 서는 한국장로대학원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래창 장로는 “코로나19로 인해 식사를 하고, 교제를 나누며 강의를 듣는 것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것은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라며,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한국장로대학원 23기, 24기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승철 장로는 “하나님 앞에서 복음으로 살아가며 최선을 다하는 사도 바울과 같은 모습들이 되길 바란다”라며, “복음의 사람으로서 학업에 최선을 다하고 후배들에게 이 기쁨을 안기고 복음으로 새롭게 세워지는 역사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하반기 첫 강의로 한일장신대 정장복 교수가 ‘예배하는 우등생으로서의 장로의 정체성’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정장복 교수는 “장로의 직분을 맡은 우리 자신부터 구원의 종교로서 기독교의 본질 회복에 앞장을 서여 한다”며, “타 종교에서는 볼 수 없는 기독교의 예배가 바르게 이어지도록 우선적인 깊은 관심과 실천을 기울여야 한다. 이러한 목적의 달성은 우선적으로 예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있을 때에 우등생으로서의 장로의 자격이 성립되게 된다. 예배 우등생은 일반 교우들의 존경의 대상이 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데 가장 정확한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박충인 기자

공유하기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