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숭실대, 개교 124주년 기념예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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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삼아 시대의 당당한 주인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지난 10월 8일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 실에서 ‘개교 124주년 기념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예배는 코로나 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예배는 강아람 교목부실장 인도로,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 기도, 김선 욱 학사부총장 성경봉독, 도림교회 정 명철 목사 설교, 이정아 교수 축가, 박 광준 법인이사장 축사, 장범식 총장이 기념사 및 근속자 표창, 문태현 총동 문회장이 축사 및 근속자 기념품 증정 후 정명철 목사가 축도했다.

장범식 총장은 “지금 대학들은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정체 절명의 위기 속에 놓여 있다. 하지 만 위기는 곧 또다른 기회의 시작이 다. 숭실이라는 이름 그대로 하나님 을 숭상하고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 도 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재를 양성 하겠다. 우리는 위기를 기회삼아 새 로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당당한 주인공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 모두 힘을 모아 다 함께 손잡고 나아가기 를 바란다”고 전했다.

숭실대는 1897년 선교사 윌리엄 베어드 박사가 평앙에 설립한 ‘숭실 학당’을 시작으로 1906년 우리나라 최초로 대학교육을 시행하고 1908 년 대한제국으로부터 대학 인가를 받았다. 1938년 국내 대학으로는 유 일하게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자진 폐교를 단행함으로써 민족적 자존 심과 신앙적 절개를 지켰다. 1954년 서울에서 재건, 올해로 124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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