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실로암시각장복, ‘점자교과서 제작·보급’ 지원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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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애인 학생과 동등한 교육 누리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베트남 시각장애인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점자교과서 제작 및 보급’ 지원사업을 통해 시각장애인 학생 164명에게 점자교과서 10종, 총 3,985권을 제작·보급했다고 지난 1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점자교과서 제작 및 보급’ 지원사업은 현지 시각장애인 학생들의 진학률을 높이고 더 나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도모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점자교과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촉각자료에 관한 기술과 노하우를 베트남에 지원할 예정으로 개발도상국 시각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교육 인프라가 구축되어 비장애인 학생과 동등한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 시각장애인협회(Vietnam Blind Association)와의 협력을 통해 점자교과서를 지원받은 현지의 한 학생은 “서울시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의 지원을 통해 비장애인 친구들과 동일하게 책에 있는 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어서 기뻤고, 공부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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