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한지터·목회데이터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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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통계와 바른 신학으로 한국교회 섬길 것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이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목회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교회지도자센터(대표 박종순, 이하 한지터)와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는 지난 4월 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적으로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정확한 통계를 바탕으로 한 양질의 자료를 제공해 목회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한지터는 목회데이터연구소의 ‘주간리포트’ 등 자료를 공유하고 한지터의 필요시 두 기관이 위원회 를 구성해 조사 연구와 분석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지터 대표 박종순 목사(충신교회 원로), 부이사장 이전호 목사(충신교회), 상임집행위원장 장흥길 교수(장신대 명예)와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지터 박종순 목사는 “데이터는 과학이다. 정확도, 신뢰도, 필요도 등 몇 가지 요소가 갖춰져야 한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이런 요소들을 충족하는 데이터를 발표해 왔다. 한지터와 마찬가지로 한국교회를 섬기는 사역이다. 그런 차원에서 함께 하게 돼 감사하다. 앞으로 업무뿐 아니라 한국교회를 섬기는 데 있어서 한지터와 궤를 같이하는 동역자가 됐으면 한다. 한지터와 목회데이터연구소의 상호작용이 맞물리면 멋진 작품이 나올 거라 기대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는 “데이터는 오차와의 싸움이다. 굉장히 많은 데이터가 우리 사회에 나오고 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양심적으로 신뢰할 만한 데이터만을 발표하고 있다”며 “국가와 지자체에서 감당하지 못하는 많은 일을 종교가 하고 있다. 그분들의 목소리를 모 아 데이터를 통해 세상에 발표하고 또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통계에 담아 발표함으로써 국가정책 결정에 반영하고자 한다. 또 데이터를 통해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지터는 ‘바른 신학과 균형 사역’이라는 정신에 입각해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섬기는 기관으로 2007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바른신학 균형목회 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오는 5월 26일(목) 제15회를 ‘메타버스 시대의 목회, 그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준비 중이다.
비영리단체인 목회데이터연구소는 ‘더 나은 정보가 더 나은 교회와 세상을 만든다’는 신념 아래 세상과 교회를 이루고 있는 이슈들, 사고방식 등을 통계기반의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국교회 목회자와 리더십에게 전달하는 팩트 탱크(FACT TANK)다.
/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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