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전장연, 48회 전국장로수련회 성황리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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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함으로 한국교회 바르게 섬기는 의의 병기”

전국 69개 노회 3천여 명 참석해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류재돈 장로, 이하 전장연)는 지난 7월 6일 부터 8일까지 더케이호텔경주, 소노벨 경주, 켄싱턴리조트, 교원드림센터에서 제48회 전국장로수련회를 성료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여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된 전국장로수련회에는 69개의 모든 노회들이 참여해 3천여 명의 장로회원들이 참석했다.
대회장 류재돈 장로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제48회 전국장로수련회를 개최할 수 있음에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천년고도인 이곳 경주에서 전국 장로님을 뵙게 되어 반갑고 감개가 무량하다”며, “전장연은 제50회기 주제인 주여 화목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출발하게 되었다. 이번 전국장로수련회를 통해 찢기고 상처 입은 우리의 마음이 화목하고 영적으로도 충만해져서 한국교회를 바르게 섬기는 의의 병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류재돈 장로는 “이번 전국장로수련회를 통해 다시 한번 영적으로는 한 단계 더 성숙하고 육적으로도 더욱 강건해져서 이 나라와 민족, 그리고 한국교회와 전국장로회연합회의 화목과 선교하는 일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개회예배는 대회장 류재돈 장로의 인도로 포항동부교회 찬양단 찬양, 직전회장 이승철 장로 기도, 서기 김일량 장로 성경봉독, 한국장로성가단 찬양,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일생동안 기쁘게 하소서!’ 제하 말씀, 회계 황병국 장로 봉헌기도, 안양노회 장로중창단 봉헌송, 이순창 목사가 축도, 총무 길근섭 장로가 광고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준비위원장 황진웅 장로의 사회로 대회장 류재돈 장로가 개회선언 및 대회사, 전회장단·내빈소개 및 환영, 전국장로회연합회 50회기 영상 시청, 전국장로회연합회 50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 및 50년사 발자취 영상 시청, 경주시 주낙영 시장이 감사인사, 부총회장 이월식 장로·한국장로회총연합회 회장 최내화 장로·4개교단 대표로 백석대신 회장 서봉주 장로·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강찬성 장로·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최효녀 장로가 축사, 총회 연금재단 이사장 심길보 목사 인사, 연금재단 이창규 사무국장이 총회 연금재단 사업보고, 한국장로신문 전국지사장 협의회 회장 마정선 장로가 축시 낭독, 회록서기 최규홍 장로가 ‘주여! 화목하게 하소서’ 주제 제창, 새빛교회 차형은 권사가 축가, 총무 길근섭 장로가 광고했다.


총회장 류영모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위기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부르신 교회와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 충성하심과 전장연과 총회를 섬기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금까지 전장연은 맡겨진 소명을 다하고 총회와 한국교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코로나19로 흐트러진 장로로서의 사명과 정체성을 새롭게 하고 전장연이 더욱 연합하고 일치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희망이 되어서 시대적인 위기와 갈등을 기회와 치유와 회복으로 바꿀 때인데, 전장연이 가장 앞장서서 쓰임 받기를 바라며, 주님께는 칭찬받고 성도들에게는 존경받는 교회의 기둥 같은 일꾼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수요예배는 부회장 이영묵 장로의 인도로 포항동부교회 찬양단 찬양, 부회록서기 이홍무 장로 기도, 부총무 정강용 장로가 성경봉독, 새에덴교회 김문기 장로가 특별찬양,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분쟁 스톱, 화목 플랜팅’ 제하 말씀을 전했다.
주제강연은 서울숲교회 권위영 목사가 ‘화목하게 하는 장로님 직분’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은혜의시간에는 광석교회 김동찬 목사가 ‘주님이 인도하고 계십니다’라는 제목으로, 기쁨의교회 박진석 목사가 ‘전쟁을 알지 못하는 세대에게’라는 제목으로, 여천교회 정훈 목사가 ‘천국 계산법’이라는 제목으로,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가 ‘화목에 이르는 길, 사랑과 기도’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특강에는 광주남문교회 양원용 목사가 ‘교회와 지도자’라는 제목으로,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부총장 김중호 목사가 ‘치유상담과 지금의 영성’이라는 제목으로,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 이진형 목사가 ‘기후위기 시대,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회복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춘천동부교회 김한호 목사가 ‘디아코니아를 통한 화목’이라는 제목으로, 포항동부교회 김영걸 목사가 ‘위기에서 기회로’라는 제목으로 각각 강의했다.
MBN 라스트싱어 우승자 장한이 사모가 찬양과 간증의 시간을 가졌으며, 연화교회 서광일 장로·춘천동부교회 당회원 일동, 여성장로찬양단 등이 특별찬양했다.
폐회예배는 수석부회장 황진웅 장로의 인도로 부회록서기 이홍무 장로 기도, 회칙개정위원회 서기 임영수 장로 성경봉독, 임원들이 특별찬양, 서포교회 유철호 목사가 ‘길에게 길을 물었습니다’ 제하 말씀, 동부지역장로협의회 회장 박영배 장로가 ‘교단 총회를 위해’, 이북지역장로협의회 회장 박관희 장로가 ‘지노회 활성화와 영적 성장과 예배 회복을 위해’, 5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총무 조한원 장로가 ‘전장연과 창립50주년(희년)사업을 위해’라는 제목으로 특별기도, 부회장 이영묵 장로와 여성위원회 김혜옥 장로가 결의문 낭독, 장로회가 제창, 유철호 목사가 축도, 회장 류재돈 장로가 대회 종료 선언했다.
/경주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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