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5차 임원회, 회칙개정·상회비·실행회비 등 재정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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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이끄는 화목의 나침반 되는 장로 되길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류재돈 장로, 이하 전장연)는 지난 8월 17일 전장연 르비딤홀에서 제5차 임원회를 갖고, 추후 일정 및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1부 개회예배는 부회장 황호술 장로의 인도로 부총무 전형구 장로 기도, 부총무 안윤선 장로 성경봉독, 회장 류재돈 장로가 ‘주여 화목하게하소서’ 제하 말씀을 전한 후 주기도로 마쳤다.
회장 류재돈 장로는 “숨가쁘게 달려오다 보니까 전장연 50회기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다. 50회기의 임원들과 함께 동행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남아 있는 50회기 주요사업들을 하나님 은혜 가운데 잘 마무리를 해야 하는 시점에서, 그동안 임원들과 함께 기도하고 기획하고, 열정적으로 하기위해 노력은 했지만, 보기에는 부족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제 마음 속에는 전장연 50회기 임원들은 참 존경스럽고 좋은 분들임을 기억하겠다”고 했다.
류재돈 장로는 “이번 50회기에 설정한 주제인 화목에 대한 마음의 지표를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화목에 대한 신념과 사고방식을 가진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쓰시는 종들의 역할”이라며, “한국교회가 위기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제는 장로들이 나서야 할 때이다. 장로가 화목해지면 교회가 화목해 진다. 1907년 평양 대부흥이 일어났듯이 장로들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다시금 한국교회의 부흥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스리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전심전력해 나가자”고 했다.

2부 회무처리는 회장 류재돈 장로의 사회로 서기 김일량 장로 회원점명, 회장 류재돈 장로가 개회선언 및 인사, 회록서기 최규홍 장로가 전회의록 낭독, 총무 길근섭 장로가 경과보고, 회계 황병국 장로가 회계보고, 안건심의, 총무 길근섭 장로가 광고, 회장 류재돈 장로가 폐회선언 및 폐회기도했다.
회장 류재돈 장로는 “이번 엘더스쿨은 그동안 목사님들의 설교와 강의로만 모든 시간이 채워졌다면, 개회예배와 폐회예배는 목사님께서 말씀을 해주실 계획이며, 나머지 시간들은 그동안 들어보지 못한 간증의 시간들로 계획을 세우고 있다” 며, “그동안 장로님들만 모이는 행사를 탈피하여, 부부동반으로 권유하여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교제하는 시간들로 채워지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원회는 제15회 엘더스쿨을 오는 10월 21일(금)부터 22일(토)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치악산 명성수양관에서 개최키로 했으며, 개회예배는 21일(금) 오후 2시에 갖기로 했다.
특히, 이번 엘더스쿨 참석범위는 지노회 장로 부부 동반(참가비는 장로 7만 원, 부인 5만 원)이며, 지노회 신청 마감은 오는 9월 16일까지, 참가신청은 전장연 메일(elder1972@hanamil.net) 또는 팩스(02-708-4506)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기존에 진행된 엘더스쿨을 탈피해 진행키로 했으며, 강사선정 및 세부사항은 정임원회에 위임키로 했다.
제4차 실행위원회는 10월 22일(토) 엘더스쿨 폐회예배 후에 실시키로 했다. 3·4대 장로 표창은 지노회에서 추천을 받아 엘더스쿨시에 수여키로 했다.
탈북민 안가 지원 및 국내탈북민 신학생 지원 및 북한기독교총연합회(탈북민 목회자)와 함께 중국 및 국내 탈북민 구원사업 지원은 실무임 원회에 위임키로 하고, 코로나 상황 추이를 지켜본 후 진행키로 했다.
임원회는 이외에도 회칙개정의 건, 지노회 장로회 상회비 및 실행회비 인상의 건, 임원선거관리규정 건 등의 안건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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