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성모 목사 성역 40주년 기념 ‘성가곡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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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합창곡 12곡·성가독창곡 3곡 연주

문성모 목사(강남제일교회, 전 서울장신대학교 총장) 성가작곡발표회가 오는 11월 20일(주일) 오후 5시에 강남제일교회 글로리아홀에서 열린다. 문성모 목사의 성역(목사안수) 4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발표회에는 문 목사가 그동안 작곡한 성가합창곡 12곡과 독창곡 3곡이 연주된다.

문성모 목사가 그동안 사역하던 강남제일교회의 목회에서 퇴임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 작곡발표회의 연주는 강남제일교회 시온성가대(지휘 이동현·피아노 김윤경·오르간 김영지)와 서울바하합창단(지휘 김명엽)이 ‘복 있는 사람’, ‘이슬을 내리시듯’,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그가 담당하셨네’, ‘광야길 40년’,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거룩하신 주 하나님’, ‘날마다 주님을 의지하는’, ‘주님의 음성’,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하나님을 믿는 자’,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등을 연주하고, 소프라노 이효정 씨가 ‘주여 평화를’, 테너 김은교 씨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바리톤 최종우 씨가 ‘고통 고통 고통’을 연주하며, 장구 반주는 황은주 씨가 맡는다.

문성모 목사의 성가곡은 한국적인 정서가 물씬 풍기는 곡들이 많은데, 이번 발표회는 한국적 성가곡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성모 목사는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 음대 국악과에서 작곡을 전공했고, 동아음악콩쿠르에서 입상한 작곡가로 그동안 찬송가를 300곡 이상이나 작곡했으며, 다수의 성가곡과 시편 교창송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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