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산하 신학교와 협력하여 도생 모색
한국장로교출판사(이사장 황형찬 목사, 사장 박창원 장로)는 지난 11월 3일 대전신학대학교(이사장 정훈 목사, 총장 김영권 목사) 도서관에 1,208권(1천 3백만 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다.
기증식은 한국장로교출판사 이사장 황형찬 목사, 서기 박영호 장로, 사장 박창원 장로와 대전신학대학교 김영권 총장과 교무처장이자 도서관장인 정창교 교수, 신학대학원장인 최현준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신학대학교 총장실에서 이루어졌다.
한국장로교출판사 이사장 황형찬 목사는 “코로나는 대한민국 사회 전체에 큰 상처를 입혔다. 여전히 비관적인 전망이 난무하지만, 이번 기증식이 총회와 산하 기관 그리고 신학교들이 협력하여 도생의 길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총장 김영권 목사는 현재 학교가 대전시와 협력하여 구상하는 사업들을 소개하며 “지방의 신학교들은 한국교회 후학 양성의 요람인 동시에, 교회가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라며, “이번 기증 도서들이 학교와 지역교회를 위한 귀한 나눔의 도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한국장로교출판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증정식은 한국장로교출판사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부터 최신간에 이르기까지 신학, 성서연구, 신앙, 일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도서로 구성됐다.
/기사제공 한국장로교출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