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전의 아침묵상]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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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레미야 애가 3장 24절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

이것은 “여호와가 부분적으로 나의 기업이라”는 뜻도 아니요, “여호와가 내 기업 안에 있다”는 뜻도 아닙니다. 하나님 자신이 내 영혼의 기업의 총체가 되신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소유하거나 소원하는 모든 것이 그 안에 놓여 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십니다. 그의 은혜나 그의 사랑이나 그의 언약만 내 것이 아니라 여호와 자신이 나의 기업이십니다. 그는 우리를 그의 기업으로 택하셨고 우리는 그를 우리의 기업으로 택했습니다. 물론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해 우리의 기업을 먼저 택해 주셨습니다. 여호와는 우리의 모든 것을 채우시고도 남을 만큼 충족한 기업이십니다. 하나님이 스스로 족한 분이십니다. 

사실 인간의 소욕을 다 만족시켜 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탐욕스러운 인간은 자신이 원하던 것이 충족되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또다시 무언가 부족해서 울부짖습니다. 그러나 성도의 모든 소원은 우리의 기업 되신 하나님 안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밖에 나의 사모할 이 없나이다”(시 73:25)라고 말하게 됩니다. 때문에 우리는 마땅히 그 기쁨의 강물을 마시게 해 주신 “여호와를 기뻐해야”합니다. 주안에서 항상 기뻐합시다. 우리가 얼마나 복되고 행복한 백성인지를 이 세상에 보여 줍시다. 이렇게 해서 그들도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슥 8:23)고 소리칠 수 있게 만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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