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강단] 사도요한이 바라본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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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바라보도록 한다. 예수님의 제자들 중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자세히 바라본 제자는 사도요한이었다. 사도요한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양손과 양발이 못 박혀 피 흘리시는 그곳에 있었다. “25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모친과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26예수께서 그 모친과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섰는 것을 보시고 그 모친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요 19:25~27)

2. 밧모섬에 있는 사도요한을 맨발로 찾아오도록 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못 자국난 맨발로 밧모섬에 격리되어 있는 사도요한을 찾아오셨다. 사도요한은 자신을 찾아주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못 자국난 맨발을 보는 순간 죽은 자 같이 되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못 자국난 오른손으로 쓰러진 사도요한에게 얹고 창자국 난 가슴으로 품으시면서 위로의 말씀과 함께 사명을 주셨다. “17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18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19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20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계 1:17~20)

3. 일찍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을 바라보도록 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사도요한의 눈을 열어 일찍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을 바라도록 역사하였다. “6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계 5:6) 사도요한이 고령의 몸으로 밧모섬에 격리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일찍 죽임을 당하신 예수님을 뵙는 순간, 자신에 대한 염려나 걱정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만 보였다. 아멘 할렐루야.

4.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예물로 삼아준다. 사도요한이 바라본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성도들을 사서 하나님 아버지께 드려진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예물로 삼아주셨다. “9새 노래를 노래하여 가로되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계 5:9) 하나님 아버지께 드려진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예물로 드려질 성도는 이 땅에 사는 동안 이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 응답으로 늘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품는다. 그리고 언제나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 안에 살아계심을 믿기에 어떤 고난 앞에서도 조금도 부끄러워하거나 기죽지 않고 담대하게 살아간다. 

5. 환난을 통과하는 성도를 씻어준다. 사도요한이 바라본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엄청난 환난을 통과하는 성도들이 어린 양의 피에 씻음 받고 있음을 알려주셨다. 환난이 어떤 이에게는 통곡으로 닥쳐오지만 어떤 이에게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받는 사건으로 닥쳐온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에 천사들을 동원시켜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받고 있는 성도들을 모으신다. 그러나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없으면 마지막 환난 때에 통곡하다가 지옥 불에 던져진다. “14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계 7:14)

6. 원수를 이기는 능력이다. 사도요한이 바라본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원수인 큰 용인 옛 뱀 곧 마귀요 사단을 이기는 능력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받은 그 형제들이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인 큰 용과 싸울 때에 그 피가 이기도록 능력이 되어준다. “9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11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계 12:9, 11)

7. 어린 양의 생명책에 이름을 기록한다. “27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계 21:27) 사도요한이 저술한 요한복음과 요한1서, 2서, 3서와 요한계시록을 관통하고 있는 황금 실(線)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다. 아멘 마라나타! 

박종은 목사

<대전/말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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