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군종사관 81기 임관식,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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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단 총회 군종목사 5명 임관

본 교단 총회 군종목사 5명이 지난 6월 23일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열린 군종사관 제81기 임관식에서 신앙전력화의 리더, 정예 군종장교로 거듭났다.

군종사관 81기는 기독교 28명, 천주교 13명, 불교 12명, 원불교 1명으로 군종장교 54명이 임관했다. 이중 47명은 대위로, 7명이 중위로 임관했다. 그 중 본교단에 소속된 △육군 김영언(12사단 51여단) 안재훈(8사단 73여단) 박상민(28사단 81여단) 이철(17사단 포병여단) △해군 정희찬(해병대 연평부대) 등 5명이 임관했다.

특히, 본 교단 군종 목사 이철 목사(용천노회)가 국방부장관상(1등)을 김영언 목사(순천노회)가 참모총장상(2등)을 수상했다.

이날 임관한 군종장교는 각 부대에서 종교활동, 교육활동, 선도활동등을 통해 장병들의 사생관을 확립시키고 복무 의지를 고양시켜 군의 전투력을 극대화 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국방부 차관, 육·해·공군본부 군종실장, 종교별 군종교구장 등 내외 귀빈과 학교 장병 및 가족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임관사령장 수여, 계급장 수여, 임관선서, 상장 및 표창 수여, 임관 축사, 폐식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총회 군경교정선교부 부장 방승필 목사와 총무 문장옥 목사, 경기노회, 순천노회, 용천노회, 경남노회 군선교부 임원들이 참석해 첫 출발을 시작하는 군종목사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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