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이단사이비들의 활동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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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교회가 이단사이비들로 인하여 몸살을 앓고 있다. 수많은 이단사이비들의 집단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는 한국교회의 어려움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언젠가부터는 신천지교회(교주 이만희) 추수꾼이라는 이리 떼의 침략군으로부터 한국교회가 심히 곤경에 빠지기도 하였다. 이단들은 한교연과 한기총을 비롯하여 CBS TV 방송국, 국민일보, CBS TV에 관계되는 교회 마다 찾아가 교회 문 앞에서 시위를 하기도 하였다. 전국의 23개 도시를 점령하여 교회 앞에서 수백 명 부터 수천 명이 시위를 하고 있었으니 참담하기가 이룰 수 없다. 

그런데 문제는 비 기독교인인 어느 사람이 왜 기독교인들은 매일 저렇게 싸움질만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투정을 하면서 왜 싸우느냐고 필자에게 묻는다. 그래서 저 사람들은 기독교인을 가장한 이단들이라고 일러 주니 그것은 우리가 알바 아니라고 하면서 기독교를 비방하고 욕을 한다. 

한국에 이단사이비로 활동하고 있는 집단은 몇 군데나 되며 어느 집단이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일까 생각해 본다. 통일교(문선명), 신천지(이만희), 안상홍증인회(안상홍), 영생교(조희성), 천부교(박태선/박윤명), JMS 기독교복음선교회(정명석), 엘리야복음선교원(박명호), 구원파(권신찬/유병언), 여호와의증인(찰스 T 러설/밀턴 G헹첼), 기쁜소식선교회(박옥수), 땅끝예수전도단(이초석), 전능신교 등 수많은 이단사이비들이 우리들의 교회에 침투 하여 많은 교인들을 괴롭히고 있는 실정이다. 요즈음은 신천지 집단과 안상홍증인회의 홍보전략이 이만저만이 아닌 듯하다. 

신천지 집단에서는 서울 강동구 전광판을 이용하여 교리홍보에 나섰고 안상홍 집단에서는 2016년 00일보 별면에 교회특집 기사로 총 4면에 걸처 홍보기사가 게재되기도 하였었다. 

또한 최근에 중국의 이단 전능신교(전능하신 하나님교회, 동방번개)가 정식으로 이단으로 규정되자 이제는 이름을 싹 바꾸어 ‘하나님사랑교회’로 개명하여 활동하고 있다. 언뜻 듣기에는 평범한 교회의 이름이 되어 이단으로 의심받을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전능신교는 ‘양향빈’이란 여인에게 재림예수의 영이 임하여 ‘여자재림예수’라고 하는 이단집단이다. 이 집단은 수백 명이 넘는 신도들이 국내로 입국하여 포교에 힘쓰며 활동 중에 있다. 이들은 비자 없이 제주도로 입국하여 위장 결혼을 하고 버젓이 활동을 한다고 한다. 이들은 한국에 와서 땅을 매입하여 한국에 투자했다는 명목으로 영주권을 획득한 이들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의 조선족들은 불법체류자들이라 한다. 이들은 강원도 횡성의 청소년 유스호스텔(유토피아)을 매입하여 집단으로 거주하며 포교활동에 매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집단들은 중국에서 가정파괴, 칼부림사건, 가족관계의 단절서 작성, 분신자살, 미인계 포교활동, 재산헌납, 유혈사건, 살인사건 등의 연루되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가 중국당국으로부터 검거작전이 시작되면서 한국으로 피신해 들어와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첫 머리에서도 밝혔듯이 이단사이비 집단에 대해서 무지한 사회인들이나 교회의 교인들도 분별없이 믿고 따를 수 있다는 것에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 더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이단사이비로부터 가정 파탄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데 큰 걱정이 된다. 식을 만하면 시한부 종말론자들이 고개를 들고 일어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지금 이시간에도 이단사이비들의 늑대들 꾐에 빠져 가슴을 쥐어짜며 아파하고 있는 선량한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 줄 수 없는 것에 마음이 아프다. 이단들의 집단으로부터 받고 있는 피해를 방지하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 한국교회에서 철저한 교육과 대책을 세워 교회의 성도들이 이단으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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