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발언대] 장로 계속교육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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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 동안 제주도에서 총회 훈련원에서 주관하는 장로 계속교육을 다녀왔다. 오후 2시에 등록하고 2시30분 부터 개회예배가 시작되었다. 총회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님께서 ‘죽을 결심’이라는 제하의 말씀으로 설교해 주셨다. 우리 장로들이 죽을 결심을 가지고 교회를 잘 섬기라는 말씀인데 큰 은혜가 되었다. 이어진 순서로 서울강북노회 도성교회 최석기 장로님의 간증이 있었다. 교통사고를 크게 당했지만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고, 남은 인생은 주님을 위해 몸 바쳐 섬기는 삶을 살게 되었다는 간증을 통해 나의 삶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는 간증의 시간이었다. 

저녁식사 후 초심회복의 시간에 총회 강북훈련원장 이정원 목사님의 ‘예수님처럼’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해주었다. 우리 장로들은 1. 예수님처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자. 2. 사탄 마귀의 시험을 이기자. 3. 권위있는 장로들이 되자. 4. 병자를 치유하고 귀신을 쫓는 증력을 가지자. 5. 열심으로 기도하고 전도에 전력을 다하는 삶을 사는 장로들이 되기를 당부하며, 결단의 기도회를 심야까지 이어가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기를 다짐했다. 

둘째 날 아침 경건회는 총회 강남훈련원장 이효겸 목사님의 ‘하나님의 일’이란 제하의 말씀을 통해 우리 장로들이 달려갈 길을 다간 후에 하나님의 큰 상급을 받으시기를 바란다는 귀한 말씀을 주셨다. 

포항제일교회 박영호 목사님의 ‘시대의 사명 앞에 선 교회 장로의 사명’이란 제하의 말씀으로 우리 장로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교회를 잘 섬기라고 귀한 말씀을 주셨다. 최진봉 장신대 교수님은 ‘장로교회의 예배정신, 말씀을 송축하는 예배’라는 주제로 우리의 예배가 말씀을 중심으로 말씀 안에서 순수하고 진실되고 정결한 예배가 되어야 한다고 귀한 말씀을 주셨다. 춘천동부교회 김한호 목사님은 ‘디아코노스 노아’라는 제하의 말씀을 통해 장로들이 디아코노스의 뜻대로 시중드는 자가 되어 교회에서 섬기는 자가 되고, 낮아지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귀한 말씀을 주셨다. 

둘째 날 밤에는 제주 제광교회에서 성도들과 함께 총회 훈련원장이신 주승중 목사님의 ‘나의 당한 일’이란 제하의 말씀을 통해 주기철 목사님의 옥중 간증으로 우리 장로들이 결단하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 날 제광교회 유병택 목사님의 ‘어쩌다가’라는 제하의 말씀으로 “우리가 어쩌다가 장로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하나님의 뜻이 있어 장로가 되었고, 우리 장로님들이 최선을 다해 교회를 섬길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는 귀한 말씀을 주셨다. 

2박 3일 동안 총회 훈련원의 장로 계속교육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감동을 받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장로로서 첫 사랑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었다. 교육을 위해 수고하고 애쓰신 총회 훈련원의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운성 장로

<서울서북장로회장•구파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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