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기도] 마른 땅에 샘 솟는 역사를 허락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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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은혜와 사랑으로 우리를 불러주시고, 이 땅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평안과 번영을 누렸고, 건강과 행복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많은 죄를 지었습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이웃을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저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 되시는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께 돌이킴으로 대한민국이 새로워지게 하소서. 우리에게 새 영과 새 마음을 부어 주셔서 하나님의 거룩한 군대가 되게 하시고,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내시며 마른 땅에 샘이 솟는 새로운 역사를 허락하옵소서.​

대통령과 위정자들이 요셉같이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국정을 지혜롭게 운영하게 하소서. 민감한 외교, 안보 문제와 힘든 민생경제를 잘 풀어가며 나라와 국민을 살리는 법안들을 발의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방, 교육, 가정, 종교 모든 영역에 공의와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옵소서.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야 모두가 표를 의식한 선심성 사업 추진을 탈피하게 하시며 국민들은 이기심을 내려놓고 선한 양심과 책임감과 능력을 갖춘 지도자를 분별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뜻과 마음에 합한 사람들이 지도자로 선출되게 하옵소서. ​

하나님을 대적하는 법과 제도가 이 땅에서 시행되지 않게 하시며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담고 있는 정책, 기본계획, 인권조례 등이 모두 폐지되게 하소서. 반헌법적, 반생명주의적, 편향적 젠더사상이 사라져 하나님의 진리로 가득한 거룩한 대한민국을 만들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의 은혜와 사랑으로 이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안득헌 장로

(충청노회장로회 총무·한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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