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 Q] 창조론과 진화론의 근본적인 차이는 무엇이며, 최근의 우주 기원론은 무엇인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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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증명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자는 원시의 지구 환경은 현재와 다를 것이고 처음 한 번은 무생물 물질로부터 생명체가 자연적으로 생겨났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원시지구에서 무생물 물질 간 화학 반응에 의해 생명체 세포를 구성하는 유기물질들(아미노산, 단백질, 유전물질 등)이 생성되었다 하여 자연 발생설이 ‘화학진화설’이라 주장했다. 찰스 다윈은 유기물질 농도가 높은 ‘따뜻한 작은 연못’에서(산소가 포함되지 않는) 환원성 기체로 이루어진 원시 대기에서 화학적 반응 때문에 생명체가 탄생했을 것이라는 가설을 등장시켰고, 현재 과학 교과서에는 최초 생명체 탄생을 화학진화설을 토대로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 물질 에너지가 어떻게 조직화한 세포가 될 수 있을까? 만약 먼지가 자연적으로 세포가 되었다면 만든 그 힘은 어디로부터 나왔을까?

또 밀러는 원시지구의 환원성 기체를 반응시켜 생명체의 구성성분인 아미노산 등을 확인했다고 주장하며, 해저의 열수분출공 환경에서 무기물이 열과 압력에 의해 유기물을 생성할 수 있다고 소개하며 간단한 유기물에서 복잡한 유기물로, 복잡한 유기물이 스스로 조립되어 원시세포가 되는 과정을 거쳤을 것이라는 가설을 소개하나, 실험 결과 많은 연구 결과가 부정되고 있다.

밀러의 가설은 원시지구가 환원성 대기로 구성된 아무런 증거가 없고, 산소의 기원도 불분명하고, 실험 자체도 확실하지 않다고 부정되고 있다. 실험의 가정이 틀리므로 결과는 없다. 또 아미노산이 고도로 정교한 순서로 반응하여 생명 현상을 나타낼 수 있는 단백질을 생성할 확률은 사실상 ‘0’으로 결론 났다.

1993년에 화학진화 가설이 무너졌고 또 다른 가설이 난립하고 있다. 1994년에는 생명의 기원 학술대회에서 환원성 대기가 지구를 덮은 적이 없다고 결론 내며 밀러의 주장은 의미 없다고 공식 선언했다. 즉 많은 가설이 생겨서 논리적으로 전개하다가 맞지 않으면 폐기되고 또 다른 가설이 생겨나서 자리 잡고 있다가 없어지는 형태가 반복되고 있다. 이것은 진리가 아니라 가설에 불과하다.

또 우연히 발생한 생명체, 즉 자연 발생 생명체가 적자생존과 돌연변이의 방법으로 점점 진화되어왔다는 이론이다. 진화의 원리라고 여기는 유전적 변이와 자연 선택으로 설명하지만, 우연히 생긴 유기물 한 점에서 150만 종의 생물이 발생했다는 것이 과연 과학적이고 이성적인가? 생명은 생명에서 나온다고 하는 법칙을 제외하더라도 돌연변이들은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또 같은 종에서만 돌연변이가 일어난다. 종에서 다른 종으로 변환된 경우는 현재까지 없다는 것이 생물학자들의 설명이다.

요약하면, 결국 천체 등 우주도 최초에 우연히 생겼고 생명도 저절로 즉 우연히 생겼다는 것이다. 우연히 생긴 물질(흙, 먼지)에서 DNA 구조를 만들고, 우연히 세포를 형성하고, 인체조직과 기능을 만들고, 우연히 모든 장기와 조직이 조화를 이루어 인간이 되고, 우연히 정신과 영혼이 있는 인간으로 변화했다는 것이다.

오상철 장로

<시온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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