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100만 장병을 한국교회로”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김삼환 목사, 이하 군선교연합회)는 지난 3월 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사역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 등을 논의했다.
개회예배는 법인이사 황성준 목사의 인도로 문화체육관광부 정용욱 종무실장 인사말, 법인이사 이철휘 장로 기도, 법인이사 김성현 장로 성경봉독, 솔리스트 4중창 특송, 공동회장(부이사장) 오정호 목사가 ‘주님의 지상명령(至上命令)에 대한 심각한 재고(再考)’ 제하 말씀, 울산지회장 최재용 목사 봉헌기도, 군선교사협의회 임원 봉헌찬송, 법인이사 양병희 목사가 축도, 애국가 제창,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가 대의원 및 내빈소개했다.
오정호 목사는 “‘One team, One spirit, One voice’라고 한다. 합동, 통합 교단이 다르더라도 합력하여 왜 주님이 우리를 이곳에 보냈는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집중해서 군선교가 마지막 보루라는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기총회는 이사장 김삼환 목사의 사회로 서기 고명진 목사 회원점명, 김삼환 목사 개회선언, 고명진 목사 전 회의록 보고,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 2023년 군선교 사업결과보고(영상), 감사 이종순 장로 감사보고, 이정우 목사 2023년 군선교 사업회계 결산보고 및 2024년 군선교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 안건상정, 육군훈련소 강우일 군종목사·학생군사학교 성동준 군종목사·사단법인 화랑기독선교원 김치훈 대표간사·다세움비전선교회 한아람 목사가 사역보고, 우수 지회 표창(최우수지회 대경지회, 우수지회 강원영동지회·전북지회) 및 근속상 시상, 비전2030 실천운동 공동기도, 김삼환 목사 폐회선언, 법인이사 김창한 장로 오찬기도, 총무 양재준 목사 광고, 워싱턴지회 회장 서의수 목사가 찬조금 전달식 및 인사하고 기념촬영했다.
이어 군선교연합회는 사무총장 재임 및 감사 유임 승인에 대한 안건을 가결했다.
특히 군선교연합회는 한국교회 연합지원체제 강화 및 무종교 청년 맞춤 문화전략을 기반한 미디어선교사역 활성화, 군선교 현장과 한국교회를 연결하는 비전2030 실천운동 목표 효과적 달성 등을 목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 △기독교군종교구 위상 강화 △군선교 연합사역 연대 △현장 중심 군선교사역 역량 강화 △군선교 미디어사역 전문화 △지속 가능한 군선교 정책 수립 △군종목사파송 교단(교구)연합 협력사업 △재정 건전성을 위한 예산 확보 다각화 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신희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