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한교봉, 쪽방촌 화재 피해 주민 4명에게 위로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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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기쁨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오정현 목사,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은 지난 3월 28일 서울역 쪽방 화재 피해 주민들을 찾아 병원비 및 위로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남대문쪽방상담소 박종태 소장과 성민교회 이성재 목사가 함께했다.

지난 3월 20일 서울 중구 후암로 소재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이로 인해 얼굴에 3도 화상을 입은 주민은 서울의 한 화상전문병원에 입원해 집중치료 중이며, 같은 층에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근처의 임시 거처로 대피했다.

한교봉은 병원에서 치료 중인 주민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화상전문병원 사회사업팀과 연계해 치료비 일부를 예치했으며, 남대문쪽방상담소(소장 박종태)에서 마련해준 임시 거처에 머물고 있는 주민 4명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사무총장 김철훈 목사는 “이번 화재사고가 음주로 인한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볼 때 향후 남대문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중독 치료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같은 지역 내 성민교회와 지역상담소, 한교봉 3개 기관이 연합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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