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서울관악노회 남선, 3회 한사랑 선교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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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악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 최준철 장로)는 지난 4월 20일 영동교회에서 제3회 한사랑 선교대회를 가졌다.
예배는 회장 최준철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오봉환 장로 기도, 서기 최대오 집사 성경봉독, 전은표 선교사가 ‘세계선교 현황과 우리’ 제하 말씀, 교육부장 마문철 목사가 축도했다.
전은표 선교사는 “학생선교자원운동으로 시작되어 수많은 선교사들이 서구권이 아닌 비 서구권으로 선교를 시작하면서 폭발적인 기독교가 성장하게 된다”며, “이후 서구권 선교사들이 아닌 동양, 아프리카, 남미 선교사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오늘날 세계선교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사람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복음이 전해지도록 사명을 부어주셨다. 이를 위해서는 복음을 전하러 가야 하고, 헌금해야 하고 기도해야 한다”며 “최고의 선교 전략은 기도를 통해 성령님께 의지하는 것이 최전방 선교에서 가장 강력한 방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기도하지 않으면 역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전 선교사는 “우리들에게 복음을 전달받은 경로를 생각한다면 대부분 한국교회사에서 나오는 기라성 같은 선교사들이 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들의 가정, 자녀, 신앙을 보여주었던 믿음의 선진들의 이야기”라며, “오늘날 우리에게 여전히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다. 우리를 보내신 이유를 기억하며 역사하길 기대해야 한다. 우리에게 보여준 복음이 훌러가게 하고 귀한 일 가운데 사용되어지길 기도해야 한다”고 했다.
환영 및 선교사역 소개 시간에는 총무 정의석 장로의 사회로 대회장 최준철 장로 환영 및 내외빈 소개, 총무 정의석 장로가 전은표 선교사(GP 선교회), 김윤수 선교사(중국선교), 서민택 목사(삼성교회, 시각장애인교회), 이재훈 선교사(마다가스카르 의료선교), 최고법 성령법 선교사 등의 선교지 영상소개, 서민택 목사가 특수선교 사역을 간증 했다.
축하찬양의 시간에는 산성교회 글로리아 중창단이 여성중창, 상도중앙교회 박수정 지휘자의 클라리넷 연주, 삼성교회 이효빈 자매(시각장애인)가 독창, 서울관악노회 남선교회연합회 라도나이찬양단 남성중창 등의 연주, 총무 정의석 장로가 광고 후 오찬 및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회장 최준철 장로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는 말씀을 상기하면서 보내는 선교사로서 보내진 선교사들의 사역과 간증을 들으면서 영감을 얻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사랑과 은혜가 넘쳐서 기쁜 교제를 나누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대회가 되길 바라며 영적 충만함이 있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한편, 서울관악노회 남선교회연합회는 개인후원, 교회후원 등을 통해 선교비를 모금했다. 선교사 및 선교지에 선교헌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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