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 전국은퇴목사회 신임회장 유한귀 목사(서울강동노회, 잠실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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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씨앗 뿌린 선배 목회자들존중, 섬김으로 동역

“여러 면에서 부족한 이 사람을 회장으로 세워 주심에 대하여, 하나님의 은혜에 먼저 감사드리고, 회원 여러분의 넓은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유한귀 목사는 지난 6월 17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아가페홀에서 개최된 전국은퇴목사회 제38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회장 유한귀 목사는 전국은퇴목사회를 소개하며 “본 교단 각 노회에 속한 은퇴 목사들이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여러 방법으로 이바지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는 단체다. 목회 현장에서 은퇴한 회원들의 복지 생활에 협력하는 한편 국내 및 해외 선교와 북한 선교 등 복음 전파 활동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유한귀 목사는 “이번 회기를 시작하며 특별히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설정했다. 첫째는 은퇴목회자에 대한 존중의 정서를 한국교회 안에 더욱 고양시키는 일이다. 한국교회가 은퇴목사님들의 지난날 복음 전파와 구령 사역에 대한 노고를 인정하고 존중해주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우리 믿음의 후배들은 한결같은 사명감을 가지고 시작해 생명을 걸고 사역하면서 한국교회 부흥의 역사와 함께 하신 수많은 은퇴목사님들께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보내드리며 그분들의 헌신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둘째는 예장복지(상조)선교회의 인지도를 높이고, 각 노회가 은퇴목사 가입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청원하는 일이다. 현재 이 선교회는 은퇴목회자 또는 사모가 소천할 때 회비를 바탕으로 위로금 등을 지원하고 있으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셋째는 전국은퇴목사회 회원들의 자존감을 회복시키는 일이다. 목회에 평생을 바친 분들이 은퇴 이후 제대로 된 예우를 받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정신적 위로와 공동체적 지지를 통해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유 목사는 은퇴 이후에도 열정을 품은 목회자들과 함께 사역하고 협력하는 공동체의 비전을 갖고 있다. “전국의 은퇴목사님들 중에는 선교지로 나아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사역하거나, 건강 문제로 고통 중에 있는 분들이 많다. 총회와 각 노회, 그리고 뜻있는 교회들이 함께 협력해 이분들을 도울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고 싶다”고 했다.
유한귀 목사는 “평생을 헌신하신 목회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기도와 성실함으로 맡겨진 회장의 직분을 감당하겠다. 끝까지 교회를 위한 소명을 감당하시는 전국의 은퇴목사님들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생명의 수한을 다하시는 동안 평강하시기를 기도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복음의 씨앗을 뿌려온 은퇴목사님들이 이제는 격려받고 위로받으며, 또 다른 사명을 감당해 나가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 그 길을 함께 걸어가는 전국은퇴목사회가 되겠다”고 했다.
/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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