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리미중고등학교는 성경을 통해 진리가 무엇인지 알게 하는 것을 교육의 핵심으로 삼는다. 이를 바탕으로 세상의 다양한 문제를 밝히며 대안을 제시하는 삶을 살아가리라 기대한다. 필리핀 드리미스쿨 건축사역 중인 학생들(2023년 2월)
대부분 망하는 조직은 무엇이 문제인지를 몰라서 망하거나 문제를 너무 늦게 파악해서 망한다.
그래서 어떤 공동체든지 문제를 찾아내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다. 문제를 명확히 도출하고 나면 답을 찾는 것은 좀 더 쉽다. 이제는 AI가 해답을 줄 수도 있다.
정답을 외우는 건 좋은 교육이 아니다. 드리미 학교에서는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교육을 한다. 교과서는 문제를 제시하고 답도 알려준다. 잘 옮겨 적으면 좋은 점수를 받는다. 그래서 드리미 학교에는 교과서를 치웠다. 버린 것은 아니다. 학생들이 옆에 두고 필요할 때 참고로 들추어보는 것이다. 교과서만큼 잘 정리된 책도 드물다는 것도 알고 있다.
문제를 어떻게 찾아야 하는가? 죄는 과녁을 벗어난 것이다. 즉 모든 문제는 진리(원형)를 벗어난 것이다. 진리는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다양한 사람만큼 진리도 다양하다는 것이다. 종교다원주의도 같은 맥락이다. 선악과를 먹은 이후 선악의 기준이 하나님에서 각 사람으로 바뀌었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대로가 아니라, 각 사람의 소견이 선악의 기준이 된 것이다.
하나님의 기준(과녁)을 벗어난 것이 곧 죄이다. 화살을 쏘기 전에 과녁을 그려야 한다. 화살을 쏘고 나서 화살이 박힌 자리에 과녁을 그리는 것은 웃기는 일이다.
문제를 찾아내려면 원형(진리)을 알아야 한다. 마치 위조지폐를 구별하려면 진폐를 정확히 알아야 하는 것과 같다. 성경은 세상이 처음 창조되었을 때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고 한다. 원형이 좋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먹은 이후로 가시와 엉겅퀴가 나고 땅은 점점 낡아져서 옷과 같이 갈아입어야 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무질서도의 증가 즉, 엔트로피가 증가(열역학 제2법칙)하고 있다.
계몽주의에서 출발한 이성주의적 무신론자들은 창조론을 무시하고 신은 죽었다고 선언한다. 진화론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인간의 이성과 과학에 의해 지상낙원을 실현할 수 있다고 했다. 그 중 일부는 공산사회주의를 주창했다. 그들의 100여 년간의 실험은 극한 가난과 세계1,2차대전이라는 참담한 결과를 낳고 슬그머니 버렸다. 그것을 추진했던 무리들은 사죄나 반성이 있었던가? 아직까지 그 사상을 붙들고 있는 북한은 지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가 되고 말았다.
한때 라틴아메리카에서 유행했던 해방신학을 주창했던 이들은 예수님을 급진적 사회주의자라고 주장했다. 당시 성전에서 예수님이 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을 채찍으로 책망하셨는데, 당시 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이 기득권 세력이고, 예수님은 자신들처럼 사회적 개혁주의자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해석은 예수님의 본질적 사명을 제대로 포착하지 못한다. 예수님은 사회적 개혁주의자가 아니라 진리의 회복주의자였다. 성전은 원래 기도하는 곳이지 장사하는 곳이 아니다.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막 11:17)는 말씀에서 보듯, 예수님은 성전이 상업적 이익 추구의 장소가 아닌 하나님께 예배하는 거룩한 공간으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선언하셨다. 예수님은 성전의 원래 목적, 즉 하나님과 인간이 만나는 거룩한 공간이라는 진리를 회복하고자 하셨다.
프랑스 의회의 의장석을 중심으로 진보주의자들은 좌측에 앉아있어서 좌파라고 불렀다. 보수주의자는 우측에 앉아있어서 우파라고 불렀다.
오늘날에도 세상은 좌와 우로 나뉘어 각자 자신들이 옳다고 주장하며 대립한다. 역사 속 일부 이념과 사상은 병들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다는 이름으로 시작했으나, 실제로는 그들의 존엄을 훼손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한때 평양에서는 장애인이 거리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히틀러는 유대인뿐 아니라 장애인들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들을 제거하기 위해 죽음의 수용소를 만들었다. 그는 생물 진화론에 기초한 사회진화론과 우생학에 기초해, 특정 인종을 우월하다고 주장했다. 파란 눈, 금발 머리, 하얀 피부의 아리안족을 가장 진화가 많이 된 우수한 인종으로 보고, 열등하다고 간주한 사람들은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삼았다.
이처럼 창조주 하나님을 부인한 인간 중심의 사상들이 저지른 악의 표상이 스탈린과 히틀러 같은 전체주의자들이다.
원형에서 벗어난 것이 문제이다. 그런데 원형을 인정하지 않으니까 진리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진리란 없다고까지 말한다.
드리미 학교에서는 교과서를 치운 대신에 성경에 집중한다. 성경말씀을 원형으로 삼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빈곤과 비참한 가난을 없애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한다. 빈곤과 비참한 가난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원형이 아니기 때문이다. 애터미는 그래서 기업의 성경적 책임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힘을 다해 왔다. 그 결과 매출 대비 기부금 비율이 한국 1위가 되기도 했다.
드리미중고등학교는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성경을 통해 진리가 무엇인지를 알게하는 것을 교육의 핵심으로 삼는다. 드리미졸업생들은 개인과 가정과 사회와 국가와 인류의 문제를 잘 규명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놀라운 삶을 살아가리라 기대한다.
문제의 본질은 진리에서 벗어남에 있다. 진리(원형)를 알아야 문제를 밝혀낼 수 있다.

애터미 회장 박한길 장로는 성경에서 얻은 지혜로 부(富)를 이루고, 이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 흘려보내는 축복의 통로가 되고자 한다. 드리미선교재단을 세워 천안 드리미고등학교를 운영 중이며, 해외에 100개 기독교학교 설립계획을 세우고 캄보디아, 몽골, 베트남에서 실행해 나가고 있다. 애터미는 26개 해외 법인과 60개국 판매물류시스템을 보유하고 창업 10년 만에 연 매출 1조 원, 지난해엔 2조6천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이 국내 1위인 나눔의 명가다. /편집자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