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열정과 사랑으로 세상의 빛 되자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길근섭 장로, 이하 전장연)는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영종도 일원에서 제51회 전국장로수련회 평가회를 가졌다.
도착감사예배는 수석부회장 이세희 장로의 인도로 부회장 강구영 장로 기도, 회장 길근섭 장로가 ‘우리, 다시 세상의 빛으로’ 제하 말씀을 전한 후 주기도, 총무 주길성 장로가 일정소개 및 광고했다.
회장 길근섭 장로는 “하나님께서는 잃어버린 영성을 회복하고 교회가 다시 세상의 빛의 되기를 원하신다. 우리 다시 세상의 빛으로라는 53회기 주제는 이 자리에 함께한 장로님들을 향한 부르심”이라며 “복음에 대한 열정과 생명에 대한 사랑,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분명한 열망을 가지길 바란다. 우리가 먼저 세상을 밝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 시대에 잃어버린 영성을 회복하고 교회가 다시 세상의 빛으로 나아가기를 원하고 계신다. 고통 속에 피어나는 사랑이야말로 진짜 사랑이다. 다음세대에 소망의 빛을 밝히고 민족을 치유하는 일에 앞장서자”고 했다.
평가회는 총무 주길성 장로의 사회로 부회장 김부종 장로 기도, 회장 길근섭 장로가 인사 및 격려사, 수석부회장 이영묵 장로가 준비위원장 인사, 기타 평가 및 제안사항,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장 길근섭 장로는 “많은 비가 내리는 좋지 않은 일기 가운데서도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그리고 지난 전국장로수련회를 위해 헌신해주신 장로님들과 권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수고와 헌신이 헛되지 않을 것이다. 이번 평가회의 시간이 앞으로 있을 전국장로수련회의 발전적인 방향을 세워가는데 밑거름이 되고 합력해 선을 이루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수석부회장 이영묵 장로는 “이번 전국장로수련회는 장로님들이 영적으로 재충전하고, 서로 교제하며 주님의 사명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수련회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뜨거운 기도와 헌신으로 함께 해준 준비위원들의 수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이다. 이번 평가회는 우리가 흘린 땀의 결실을 돌아보고, 미흡했던 점은 냉철하게 분석해 내년 전국장로수련회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기 위한 자리이다. 오늘의 평가회가 단순한 마무리가 아닌 전국장로회연합회가 한 단계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제51회 전국장로수련회는 4천여 명 참석으로 전국 장로들의 뜨거운 참여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으며, 큰 사고없이 2박 3일간 전국장로수련회가 은혜롭게 마무리 된 점, 영적 충전의 시간으로 말씀과 기도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지노회 단위의 숙소배정과 교제 시간 제공에 대한 좋은 반응, C채널과의 협업으로 영상 품질과 홍보 측면에서 향상, 사무처와 준비위원회, 봉사자들의 수고와 봉사를 통해 전체 일정에 큰 기여 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다.
아쉬웠던 점은 매년 발생되는 숙소문제였다. 이번에는 특히 오는 10월 개최되는 APEC으로 인해 경주 지역의 호텔, 리조트들이 리모델링에 들어가면서 숙소가 부족했다는 점이다. 특히 그로 인해 일부 숙소에서는 객실과 식사가 불편했다는 평가다. 또한 휼륭한 강사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관리가 미흡했다는 점과, 예배나 강의 시작 후 입장 통제가 미흡했다는 점이다. 무더운 더위속에서 냉방 및 시설 부족으로 인해 강의실을 비롯한 강사대기실 냉방이 불량했다는 점, 여성장로 숙소 배정개선, 프로그램 구성 다양화, 운영 매뉴얼 강화 등을 보완해 제52회 전국장로수련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회장 길근섭 장로는 총평을 통해 “이번 경주수련회는 APEC 정상회담으로 인한 숙소 문제가 가장 큰 이슈였다. 정기총회를 마치자마자 제일 먼저 했던 일이 경주를 방문해 가계약을 맺은 일이다. 그러면서 수시로 경주 호텔 측과 연락을 주고 받으며 숙소에 문제 없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참석자들이 여러모로 불편함을 느끼셨음에도 불구하고 기도해주시고 협력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수련회는 무엇보다 더 장로님들의 영성회복에 초점을 맞춰서 진행했다. 수석부회장 이영묵 장로님께서 보완되어져야 할 점들을 잘 수용해서 내년 제52회 전국장로수련회가 은혜가 넘치며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도록 임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박충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