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조성암 대주교, 총무 김종생 목사, 이하 NCCK)는 지난 7월 24일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73회기 제3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예배는 서기 신태하 목사의 인도로 박동신 의장주교 기도, 한국정교회 임종훈 사제 대독으로 회장 조성암 대주교가 ‘믿음은 행동을 뜻합니다’ 제하 말씀을 전한 후 축도했다.
조성암 대주교는 “그리스도는 항상 기적의 전제조건으로 믿음을 요구하시지만,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에 대해 들은 것·배운 것·알고 있는 것을 잘 실천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가르침은 지식을 쌓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실제로 적용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영적 삶의 목적은 단순히 인간이 더 나은 사람이 되거나 도덕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 내면의 신성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자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오늘날 하나님과 멀어지고 있는 문제의 가장 큰 원인은 타인이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이다.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지 않는 우리에게 자기 성찰을 통한 자기 인식·죄의 용서·앞으로 악을 멀리하겠다는 결심·위로부터 오는 도움을 청하는 기도가 필요하다”고 했다.
회무는 부회장 김주연 사관 사회로 서기 신태하 목사 회원점명, 회장 조성암 대주교 개회선언, 전회의록 낭독, 총무보고, 사업보고, 회계 김봉운 목사 재정현황보고, 안건토의, 회의록 채택, 본 교단 부총회장 윤한진 장로 폐회기도, 총무 김종생 목사가 광고했다.
안건으로는 △헌장세칙 개정의 건(유안건) △총무 후보 추천을 위한 ‘인선위원회’ 구성의 건 △추가경정예산(안) 및 예비비 전용 승인의 건 등을 토의했다.
이날 지난 73회 총회에서 NCCK 제도개혁 특별위원회의 개혁안을 따라 헌장세칙을 개정하고, 총무 후보 추천을 위한 인선위원회 구성과 관련한 논의를 통해 추후 헌장위원회에서 헌장세칙 개정안을 마련해 실제적으로 인선위원회 등에 여성과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하고, 해당 교단에서 추천키로 내정한 신임 총무 후보 송병구 목사(기감)와 박승렬 목사(기장)를 소개했다.
/신희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