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 Q] 이집트 종살이 400년 4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온 것이 사실인가? 400년인가 430년인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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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성경은 400년과 430년으로 연수가 다르게 기록되었는가?

400년 이집트 종살이에서 돌아온 것은 야곱의 아들 중 지파별로 보면 레위지파는 4대 만에 돌아온 것이며, 유다지파는 7대 만이며, 이에 비교해 에브라임지파는 “야곱-에브라임-브리아-레셉-델라-다한-라단-암미훗-엘리사마-눈-여호수아”로 10대가 된다. 평균적으로 야곱으로부터 모세 사이는 9대 아니면 10대가 된다. 평균을 해보면 한 세대가 43년 정도가 되는 결론에 이른다. 반면 4대의 출발점을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아브라함 때부터라는 견해는 믿음의 4대를 통한 횃불 언약의 성취로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에 이르기까지 4대로 보는 견해도 있다.

그러면 왜 성경은 400년과 430년으로 연수가 다르게 기록되었는가? 

그 기간이 창세기(15:13)에는 400년으로 기록되어 있고, 출애굽기(12:41)는 이집트 생활이 430년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일부 성경학자들은 실제로는 430년이 맞는데 하나님께서 그 당시 사람의 평균 수명 100년을 한 세대로 보고 400년과 4세대를 동일한 기간으로 말하며, 또는 4라는 숫자가 고난과 시련을 뜻하므로 일종의 상징으로 해석하고 주장하기도 한다. 

또한 다른 주장을 하는 견해도 많이 있다. 430년설, 400년설, 450년설, 215년설, 축약설 등이 있다. 각각의 주장을 설명하기에는 큰 의미가 없어 생략하기로 하고 주로 대립하는 400년과 430년 215년 축약설을 보면 다음과 같다. 

1) 430년에 관한 성경 구절

“사백삼십 년이 끝나는 그날에 여호와의 군대가 다 애굽 땅에서 나왔은즉”(출 12:41).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언약을 사백삼십 년 후에 생긴 율법이 폐기하지 못하고 그 약속을 헛되게 하지 못하리라(갈 3:17).

출애굽기 12장 41절은 “사백삼십 년이 끝나는 그날에”라고 하며 성경은 야곱과 그의 후손 70명이 애굽에 내려갔던 날(날짜)과 나온 날(날짜)을 정확히 말씀하고 있다. 정확히 430년이며 하루도 지나거나 모자라지 않고 애굽에 들어간 날짜와 나온 날짜가 같다는 말이다. 표준새번역에 의하면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에서 산 기간은 사백삼십 년이었다”(출 12:40)이고, 사마리아 오경과 70인 역에는 ‘이집트와 가나안’으로 번역되어 있다.

2) 400년에 관한 성경 구절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창 15:13).

“그 후손이 다른 땅에서 나그네가 되리니 그 땅 사람들이 종으로 삼아 사백 년 동안을 괴롭게 하리라 하시고”(행 7:6)

400년이라고 보는 견해의 주장을 보면 설득력이 있는 주장은 400년의 기간이 노예로 산 기간을 말하며 이집트에서 살아온 전체 기간은 아니라고 한다. 요셉이 총독으로 있을 때 야곱과 그의 자손은 노예 신분이 아니었다. 그들의 생활은 넉넉했고 라암셋에서 풍요로운(창 47:11) 기간을 제외했다.

그러다 요셉 사망 후 다른 왕이 들어서자 상황이 바뀌었고, 이방인인 야곱의 후손들을 시기해 노예로 삼았다는 것이다. 그 기간이 400년이라는 견해(Boice)이다.

오상철 장로

<시온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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