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자가 천을 이루고,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사 60:22) 우리는 약하고 부족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약한 자를 들어 강하게 하시고, 작은 자를 통해 크신 일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이사야 60장은 어둠과 혼돈 속에서도 하나님의 빛이 우리 위에 임할 때, 약한 자가 강국이 되고, 폐허가 회복되며, 하나님의 영광이 다시 드러나는 회복과 부흥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강국이 되는 비결은 무엇입니까?’답은 분명합니다. ‘하나님께 플러그 인(Plug In) 되는 것’ 입니다.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힘과 지혜, 사랑과 영광에 참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연결될 때 ‘삶’ 은 살아납니다.
이사야는 말합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사 60:1) 하나님은 우리 각자의 인생에 말씀의 등불을 켜시고, 영혼의 어둠을 몰아내십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편 119:105) 또한 말씀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자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다.”(롬 8:14) 하나님의 음성은 언제 들립니까? 마음에 전쟁이 멈출 때입니다. 갈멜산에서 850명의 거짓 선지자와 싸웠던 엘리야도, 결국 로뎀나무 아래서 고요함 속에 임한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게 됩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평화의 공간에서 들립니다. 그래서 평화 속에 생명이 흐릅니다. 싸우고 이기려는 마음보다는 양보하고 지는 마음, 말이 많은 것보다 차라리 말이 적을 때 오히려 유익이 큽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약 1:19) 싸움은 ‘너와 나’ 두 개의 무덤을 파는 것과 같습니다.
회복이 곧 부흥입니다: ‘되살림의 역사’
‘부흥’이라는 말의 히브리어는 ‘카야(h‧āyāh)’, 곧 ‘되살리다’, ‘다시 살아나게 하다’는 뜻입니다. 부흥은 대형 집회가 아니라, 죽은 마음이 살아나고, 식은 영혼이 다시 뜨거워지는 것입니다. 부흥은 회복입니다. 말씀, 기도,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다시 살아나야 합니다. 그린나래교회는 ‘회복이 있는 강한 공동체’ 입니다. 강국이 되는 교회는 ‘사람이 많아서’가 아니라, 하나님께 ‘플러그 인’ 되어 있기 때문에 강한 교회입니다. 기도, 말씀, 하나님의 음성에 연결된 교회는 생명력과 회복의 능력을 가집니다.
지금 여기에!: ‘영성은 삶’ 입니다
영성의 진가는 어디에서 드러나며 그 의미에 빛이 나게 될까요? 교회 안에서만이 아니라 교회 밖, 우리의 일상에서 그 진가가 드러나야 합니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시장에서, 도로 위에서…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풀고, 미움 대신 축복하며, 정직함으로 승부할 때 우리의 삶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피어납니다.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 6:2) 영성은 먼 미래의 일이 아닙니다. 천국은 지금입니다. 부흥도 지금입니다. 회복도 지금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선언합니다.
“영성은 삶입니다.”
“오늘 행복합시다.”
“지금 행복합시다.”
하나님의 영광은 어제만 임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여기서’ 우리 위에 임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통해 세상을 밝히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플러그 인 된 자! 사명으로 삽니다
이사야 61장 1절에서 선포되듯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나를 보내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 연결된 사람은 사명으로 살아갑니다. 예배는 연결의 시간이고, 삶은 사명의 자리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성도들은 목회자의 말을 따르기보다 삶을 보고 행동을 봅니다. 목회도 먼저 말이 아니라 삶입니다.
말씀에 갈무리: 약한 자가 강국이 되는 은혜의 공식
우리가 약할지라도,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위에 있을 때 우리는 강한 자가 됩니다. 말씀의 빛, 기도의 향, 성령의 인도에 플러그 인 되어 있는 한 우리는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는 존재로 변화될 것입니다. “작은 자가 천을 이루고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루리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사 60:22) 이 약속을 오늘 우리 삶 속에 믿음으로 붙들길 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온전히 연결되어 지금 여기서, 회복된 인생을 사명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하나님께 플러그 인! 된, 당신의 봄날은 오늘 입니다.”
승향아 목사
<목포 그린나래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