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인터뷰] 여전도회전국연합회 53대 회장 이난숙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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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교육·봉사 사명 받아 연합으로 섬기는 여성 리더십

“하나님 나라 확장하는 선교여성”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제9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이난숙 장로를 자동승계했다.
회장 이난숙 장로는 “부족하고 허물도 많은 저에게 여전도회전국연합회를 섬길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귀와 영광을 올려드린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믿음의 선배들이 쌓아 놓으신 아름다운 전통을 본받아 실행위원들과 함께 예수님을 마음에 품고 생명의 복음을 마음에 품어 창립 100주년을 잘 준비하는 신실한 일꾼이 되겠다”고 했다.
이난숙 장로는 “이번 회기 계획한 사업들을 차근차근 잘 준비해 나가는 동시에 전 회장님들의 소중한 고견과 72연합회 임원 및 130만 여전도회 회원들의 조언을 경청하고 소통하겠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의 역사와 전통 여성 의식을 계승하며 선교·교육·봉사의 목적 사업들을 충실히 거행하며 오는 세대, 다음세대에 자랑스러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더욱더 화목하게 연합해서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믿고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과 뜻을 잘 받들도록 하겠다.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며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여성 안수 법제화 30주년을 맞아 본 교단 제110회기 총회에서 여성들에 대한 더 많은 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되기를 요청했다. 지난 5월 30일 헌법개정위원회에 지교회 장로 선출 시 여성 장로 30% 할당제 법제화 청원의 건을 올린 바 있으며, 특별히 이난숙 장로는 총회 총대를 10인 이상 파송하는 노회에서는 목사·장로 구분 없이 최소한 여성 총대 1인 이상을 파송토록 하는 여성 총대 할당제가 잘 통과되기를 바란다는 내용을 밝히기도 했다.
이난숙 장로는 “전체 교인의 57%가 여성으로 구성된 한국교회이지만 아직 여성 장로의 비율과 여성 총대의 비율은 각각 약 6%와 약 2.8%로 남성에 비해 미미한 것이 현재 상황”이라며 “여성 안수 법제화 30주년을 맞은 지금 교회는 더 많은 여성 장로를 세워 여성 리더십의 저변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여성 장로의 증가는 여성 총대 후보 풀을 확대해 여성 총대 할당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교회 내 여성 리더십의 대표성과 참여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국내 다른 교단의 현황을 보면 우리 교단도 장자 교단으로써 흐름에 뒤처지지 않고 주도적으로 앞서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제90회기 주요사업으로 해외선교·군선교·농어촌선교·특수선교·학원선교·북한선교 등의 선교 사업과 교육 및 문화사업, 봉사·출판·홍보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별히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창립 100주년 사업 및 기념대회를 준비위원장 홍기숙 장로 및 준비위원들과 함께 준비 중이다.
이난숙 장로는 “100주년 기념 비전사업으로 100주년기념교회 건축을 결의한 바 있다. 아직 특정 나라를 정하지는 않았으나 100주년 기념교회를 해외 어려운 나라에 건축하고 그 안에 필요한 모든 비품 일체까지 구비를 마친 후 그 나라에 기부하기로 했다. 그 외에도 100주년을 위한 여러 행사를 준비 중인데 많은 기도와 헌신이 필요하다.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한 “믿음의 선배님들이 아름답게 가꿔오신 역사와 전통을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지켜내며 선교 여성의 대주제를 가지고 널리 이롭게 하는 새로운 사역들을 연구 및 검토하겠다. 코로나 이후 젊은 세대가 교회를 떠나 온전히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데 어려운 연합회들을 방문하고 임원들과 대화해 원인을 파악하고 소통으로 도울 것”이라며 “계속교육원 등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좋은 프로그램이 많이 있다. 젊은 세대를 회복하고 여성 리더십의 자질 향상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이나 온라인 교육 등 머리를 모아 지혜를 짜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지금은 시대적으로 정치의 안정과 경제 회복이 필요한 시기”라며 “하나님께서 우리 여성들에게 선물로 주신 자치단체 여전도회전국연합회의 방대한 사업들은 회원 여러분들의 동력 없이는 감당할 수 없다. 6개 부서, 5개 상임위원회를 포함해 72연합회와 4천여 지회, 130만 선교여성들이 하나님 영광을 위해 마음과 생각을 하나님 뜻에 맞추어 기도하며 화합하고 연합해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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