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신대학교(총장 정홍열 목사)는 지난 8월 8일부터 24일까지 뉴멕시코주 나바호 원주민 보호구역에서 학부 및 신학대학원 재학생 총 12명(인솔자 포함) 참여, 크리스천 비전 아카데미(대표 이덕재 선교사) 협력으로 단기선교사역을 진행했다.
나바호 원주민은 미국 남서부 지역에 거주해온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 중 가장 큰 부족으로 애리조나주, 뉴멕시코, 유타 지역에 인디언 보호구역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번 선교팀이 사역한 뉴멕시코 지역은 도시와 분리된 척박한 사막 지역으로 인터넷, 휴대폰 등 통신이 원활하지 않고, 정부 지원으로 최소 생활은 유지되고 있으나 마약, 성문제, 가정해체 등의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들은 본토를 상실하고 주변인으로 살아가는 현실에 정체성 상실과 삶의 희망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아신대학교 단기선교팀은 나바호 원주민을 위해 영어 찬양과 기도, 복음 전도를 위한 영어 회화, 태권도 드라마, 워십 댄스, 복음팔찌 만들기 등의 활동 등을 준비하고 릴레이 금식기도, 기도편지, 사역을 위한 모금 활동 등을 펼치며 선교를 준비했다. 40도에 육박하는 더운 사막 기후 속에서도 나바호 원주민 가정들을 하나하나 방문해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서툴지만 진심을 담은 영어로 전파하고 함께 중보기도를 드리는 등 선교사역을 진행했다. 또한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공원을 찾아 찬양 버스킹을 하고, 태권도 드라마 공연을 통해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전했으며, 마약에 취해 도심 뒷골목 길거리에 누워있는 노숙인들을 찾아가 시원한 생수를 전달하며 희망을 잃지 않도록 격려하고 기도 사역을 진행했다.
선교사역 이후에는 문화체험활동의 일환으로 2박 3일간 그랜드캐년 & 세도나 견학 및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자이언캐년, 브라이스캐년, 엔텔롭캐년, 홀스 슈 밴드, 모듀먼즈 밸리,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세도나 등을 탐방하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대자연의 신비를 직접 눈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신대학교 단기선교팀은 “세계 최강의 경제대국 미국이지만 아직도 하나님을 모르고 방황하는 이들을 위한 하나님의 손길이 필요함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하나님의 선교는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신비한 방법으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하는 시간이었다”며 “현장의 선교사들과 교류하며 선교사역을 직접 체험하고, 선교사의 삶을 경험한 소중한 체험을 통해 사역 이후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향후 본인들의 진로를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