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내당교회, 추석 앞두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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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실천 통해 예수님의 사랑 전파

경북노회 내당교회(김형준 목사 시무)는 지난 9월 30일 서구 이태훈 구청장 등 내빈과 지역민 8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 비전센터 주차장에서 제33회 나눔의 잔치를 개최했다.
개장 예배는 권순창 부목사 인도로 사회봉사부장 이상호 장로 기도, 김형준 목사가 ‘황금률’ 제하 말씀, 조석원 원로목사가 축도, 김형준 목사가 내빈소개 및 인사, 이태훈 달서구청장 축사, 개장 테이프 커팅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형준 목사는 “내당교회는 33년 동안 ‘나눔의 잔치’를 통해 지역 주민을 섬겨왔다”며, “공자의 가르침처럼 남에게 싫은 일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황금률에 따라 내가 받고 싶은 대로 이웃에게 행해왔다. 교회는 추석을 맞아 이웃의 필요를 살피고 그 필요를 채워주는 나눔을 실천했다. 이를 통해 내당동과 두류동 주민들이 교회를 칭찬하며 기뻐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교회가 칭찬받는 것은 곧 예수님이 칭찬받는 일이기에 앞으로도 이 사역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했다.
올해로 서른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나눔의 잔치는 추석을 앞두고 구역을 통해 지역의 믿지 않는 소외된 지역민들과 전도 대상자를 초청해 약 40여 가지의 각종 생필품과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1/3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했다.
이번 나눔의 잔치는 성도들이 사용하지 않는 옷가지, 가전, 생필품들을 헌물 받아 아나바다 장터도 함께 운영했으며, 현장에서는 여성 성도들이 부침개를 만들어 판매하면서 초청자들이 손에 현금을 들고 길게 늘어선 진풍경도 벌어지는 등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고 떡, 음료 등으로 먹거리 장터를 열어 더욱 더 훈훈한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대구지사장 이상호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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