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 속에 만물들은 창조 속에 인생을 즐긴다
자연은 말없이 계절 따라 변화되며
낙엽은 세월 따라 나뭇잎은 떨어진다
인간은 자연의 순리 따라 즐기면서 의존한다
나뭇잎은 나무껍질 헤치면서 솟아 나오고
한여름의 푸르름을 과시하며 나이테 만든다
가을이면 오색단풍 고르도록 물을 들이고
서리바람 불어오면 소리 없이 나무 밑에 간다
우리네 인생도 나뭇잎의 본을 받아 즐기며 사는 것
춘하추동 사계절의 세상 고초 인내하면서
낙엽 같은 인생으로 한평생을 지내다가
노년 인생 굴러가며 운명을 달리한다
최석산 장로
흑석성결교회, 수필가, 사진작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