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기도] 용서, 사랑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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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를 주님의 품으로 불러주시고 한 주간의 삶 속에서 은혜로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주님의 자녀로 살아가며 사랑을 배우게 하시고 그 사랑의 본질이 ‘용서’에 있음을 다시금 깨닫게 하옵소서.

용서는 결코 약함이 아니라 사랑으로 세상을 새롭게 하는 주님의 능력임을 믿습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용서할 때, 그 순간 주님의 평화가 우리의 마음에 임하게 하시고 상처의 흔적 위에 사랑의 꽃이 피어나게 하옵소서. 용서를 통해 관계가 회복되고 잃어버린 믿음과 신뢰가 다시 세워지게 하시며 우리의 공동체가 주님의 사랑 안에서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십자가 위에서 모든 인류의 죄를 대신 지시고 끝까지 사랑으로 용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봅니다. 원수조차 품으셨고, 자신을 못 박은 자들을 위해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라 기도하신 주님의 그 놀라운 사랑을 기억하게 하시고 우리도 그 사랑을 본받아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먼저 용서받은 자로서 이제는 용서를 실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말보다 행동으로 사랑을 보여주게 하시고 다투던 가정에 화해가, 갈라졌던 교회에 연합이, 상처 입은 이웃에게 세상이 도저히 줄 수 없는,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이 줄 수 있는 은혜를 부어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를 용납하시고 품어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삶이 그 사랑을 닮아 용서로 시작해 사랑으로 열매 맺게 하옵소서.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며, 우리의 화해와 회복의 길을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박영성 장로

(서울동북노회 장로회 총무·사능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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