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정석 감독, 이하 한교총)은 지난 1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회원교단 실무자들을 초청해 충청지역(공주·청주) 기독교 근대문화유산 탐방을 진행했다. 한국기독교 140주년을 기념으로 실시된 이번 탐방은 한국교회의 역사적 뿌리를 재조명하고 선교사들이 남긴 교육·의료·민족운동의 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첫날은 유관순 열사가 재학했던 곳이자 충남 지역 3·1 만세운동의 발원지로 기독교가 민족운동에 동참한 역사를 간직한 공주 영명학교(현 공주영명중·고등학교)와 충청지역 선교 중심지였던 공주제일교회 내 공주기독교박물관의 초기 선교 기록과 유물들을 관람하며 복음이 지역사회 근대화에 끼친 영향력을 살폈다.
둘째 날은 민노아 선교사가 부지를 매입해 조성한 충북 선교의 발상지로, 과거 교육과 의료 사역의 전초기지로서 청주 근대화의 산실이었던 청주 탑동양관을 방문해 기독교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역사적 실증을 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