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회복] 이스라엘의 불신을 어떻게 이해할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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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갈대아 우르(Ur.이라크 남부지역, 고대 수메르)에서 별 소망 없이 살아가던 아브라함(Abraham)을 부르셨다. 창세기에는 하란(Haran)을 거쳐 가나안 땅에 정착하는 아브라함의 여정(旅程) 이야기가 나온다.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그곳은 바로 하나님의 땅, 약속의 땅, 가나안과 예루살렘이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학자들은 아브라함이 175세를 살면서 손자들을 100~200명쯤 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금 유대인 인구가 약 1천600만, 세계 99위다. 이스라엘에 500여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미국에 680만, 그 외에는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다. GDP는 세계 26위다. 미국 부자 40명 중 16명은 유대인이다. 미국 노벨상 수상자의 40%, 노벨상 전체 수상자의 27%가 유대인이다. “너는 복이 될지라”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萬民)이 복을 얻으리니.”  이스라엘의 역사는 장구(長久)하다. 아브라함의 활동 연대로 본다면 BC 2100년 경으로 약 4천 년 이상이다.  본격적인 역사 전개는 BC 15~13세기, 출애굽(出埃及) 전후(前後)가 될 것이다.

오랜 세월 동안 마음에 가진 질문이 하나 있었다.  ‘하나님께서 장자(長子) 민족으로 택하신 이스라엘이 어떻게 메시아(Messiah)를 거부하고 십자가에 못을 박을 수 있었을까? 지금까지도 예수님을 거부하며 유대교를 그대로 고집하는 유대인들이 대부분이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하나님의 말씀이 폐해진 것인가?’ 성경은 결코 아니라고 한다.

많은 주경학자들은, 하나님의 약속은 모든 이스라엘 사람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택하심을 따라서 부르심을 입은 참된 영적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것으로 본다. 그리스도를 거부한 이스라엘에 대해 사도 바울은 ‘큰 근심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을 느꼈다. 사도는 그들을 ‘형제’  ‘골육(骨肉)의 친척’으로 부른다. 사도는 이스라엘의 구원을 절실히 원했다.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사도는 그만큼  동족(同族)을 사랑했다. “어떤 피조물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느니라”는 확신을 가지고 말한 것이다.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長子)니라.”  “나는 이스라엘의 아비요. 저희는 내 백성이라.” 저들에게는 성막(聖幕)과 성전, 지성소(至聖所)가 있었다. 또한 ‘언약(言約)들’이 있었다.

율법을 세우고 이를 하나님의 음성으로 말씀하셨다.  십계명은 하나님의 손으로 쓰신 독특한 계시였다. 구약의 계시는 하나님의 선지자와  제사장과 왕으로 오시는 메시아와 관련된 약속들이다.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저희에게서 나셨다.”  하나님은 동생 야곱(Jacob)을 장자 에서(Esau) 위에 두셨다. 에서의 후손 에돔(Edomite) 사람들은 택한 백성이 아니며 야곱의 이스라엘 사람들이 언약의 백성이라는 의미이다. 개인으로서도 마찬가지다. 에서는 자신의 세속성으로 인해 야곱의 속임에 빠져 장자권(長子權)을 상실했다. 그 후의 구속사(救贖史)는 ‘택하심은 하나님의 뜻’이라는 진리를 예증(例證)해 준다. 선택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이시다.

구속(救贖)받은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서 감사와 경배와 찬송을 드려야 마땅하다. 구원은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님께 있음으로 모든 찬송과 존귀와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다.

하나님의 약속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영적 혈통 안에서 성취되었다.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죄인들을 구원하시는 것은 정의(正義)가 아니라 긍휼(矜恤)이다. 구원은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는다.”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으로 인(因)한 것이다. 하나님은 진흙으로 그릇을 만드는 토기장이의 권한을 가지고 계신다. 바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이다.

김용관 장로

<광주신안교회·한국장로문인협회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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