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돌아갈 때 영적 회복과 부흥 시작

2026연합기도회준비위원회(대회장 김태영·이순창·김영걸 목사)는 지난 1월 5일부터 1월 7일까지 치악산 명성수양관에서 ‘기도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2026 한국교회 신년연합기도회를 성료했다.
첫째날 저녁기도회는 본 교단 증경총회장 김태영 목사(기도회 준비위 대회장) 인도로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이영묵 장로 기도, 한일장신대학교 총장 황세형 목사가 성경봉독, 명성교회 솔리스트 테너 이상호·소프라노 이유경 부부가 특송, 본 교단 증경총회장 김삼환 목사가 ‘교회여 승리할지어다’ 제하 말씀을 전했다.
김삼환 목사는 “오늘의 신앙은 세상과의 싸움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적 전쟁에서의 승리를 분명히 인식하는 데서 출발한다”며 “사탄은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시는 인간을 공격하며 말과 생각, 관계를 통해 삶 전체를 무너뜨리려 한다”고 경고했다. 또한 “겉은 멀쩡해 보여도 영이 병들면 이미 패배한 삶이며, 영적 분별은 말과 눈빛, 삶의 열매에서 드러난다”고 강조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은 처음부터 끝까지 사탄을 물리치는 영적 전쟁이었고 오늘의 교회 역시 그 싸움의 현장”이라고 했다.
김삼환 목사는 “교회는 사탄의 세계와 하나님의 백성을 분리해 보호하는 거룩한 공동체”라고 정의하며 “회개 없는 신앙과 기도 없는 교회는 빈 집이 되어 사탄의 공격을 받기 쉽다”고 했다. 김 목사는 “세상의 성공과 쾌락은 잠깐의 기쁨일 뿐 참된 승리는 예수 안에만 있다”며 “성도는 날마다 자신을 돌아보며 예수의 이름으로 사탄을 물리쳐야 한다”고 권면했다.
김삼환 목사는 “한국교회가 다시 무릎 꿇고 기도로 돌아갈 때 영적 회복과 부흥이 시작될 것”이라며 “승리자는 두려움 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고 끝까지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 황병국 장로가 헌금기도, 전 총회 부흥전도단장 김준영 목사가 합심기도 인도, 포항예닮교회 김형진 목사가 주제제창,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김동권 목사가 축도, 기도회 준비위원 고은범 목사 광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둘째날 새벽예배는 기도회 준비위원 이정우 목사의 인도로 행복한교회 김명석 목사 기도, 고읍교회 우태욱 목사 성경봉독, 본 교단 증경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하나님과 소통하는 기도를 드립시다’ 제하 말씀, 제일명성교회 윤호식 목사 합심기도 인도, 부산장신대학교 전 이사장 민영란 목사가 주제제창, 동해큰교회 공병의 목사가 축도, 기도회 준비위원 김상욱 목사가 광고했다.
오전집회는 2026년을 위한 결단 및 비전나눔의 시간으로 서울동남노회장 김광선 목사의 인도로 목포노회장 최용호 목사 기도, 서원경교회 박연심 권사가 연 1천 명 전도왕 사례발표, 호계문창교회 이상근 목사가 성경봉독, 기침 증경총회장 고명진 목사가 ‘응답 받는 외침’ 제목으로 비전 메시지, 기도회 준비위 대회장 이순창 목사가 축도했다.
저녁기도회는 기도회 준비위 대회장 김영걸 목사의 인도로 본 교단 총회 회계 전형구 장로 기도, 전국노회장협의회 회장 현승학 목사 성경봉독, 명성교회 솔리스트 테너 이동명·소프라노 강부영 부부가 특송, 증경총회장 김삼환 목사가 ‘교회여 일어날지어다’ 제하 말씀, 예장통합 서울동노회장 최경우 장로 헌금기도, 기도회 준비위 사무총장 이정원 목사가 합심기도 인도, 화목교회 심태식 목사가 주제제창, 본 교단 총회장 정훈 목사가 격려 및 축도, 기도회 준비위원 강선기 목사 광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날 새벽기도회는 범양·명목선교회장 김영철 목사 인도로 충북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황순환 목사 기도, 전주소망교회 강복근 목사가 성경봉독, 본 교단 직전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히스기야의 돌파기도’ 제하 말씀을 전했다.
이어 기도회 준비위 사무총장 이정원 목사가 합심기도 인도, 빛보라교회 임형준 목사가 주제제창, 김삼환 목사가 파송메시지, 새성안교회 김재영 목사가 축도, 기도회 준비위 총무 이성철 장로 광고했다.
한편, 이번 신년연합기도회는 한국교회새벽기도운동본부 주최로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한국교회봉사단, 전국노회장협의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서울동남노회, 범양선교회, 명목선교회, 아가페문화재단, (재)아가페 등이 동역기관으로 참여했으며, 본보를 비롯해 한국기독공보, 국민일보, 기독교연합신문, CBS, C채널 등이 후원했다.
교파를 초월해 함께한 이번 한국교회 신년 연합기도회는 교회가 다시 기도의 눈물을 회복하며 영성을 새롭게 함으로써 온전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서는 새로운 에너지로 충전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했다. 아울러 지도자들이 앞장서 기도의 무릎을 꿇는 순수한 기도운동 외에는 위기 시대를 이겨낼 다른 대안이 없음을 거듭 강조했다. /박충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