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언어] 겉과 속

Google+ LinkedIn Katalk +

길가에 값비싼 외제 승용차가 서 있었습니다. 겉으론 말쑥하지만 엔진고장으로 서 있는 자동차였습니다. 사람도 외양과 내면, 겉사람과 속사람이 일치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런 현상을 이중인격이라고 지칭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그 사람의 속을 들여다보고 알아내는게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건 고사하고 자아통찰도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바울의 고백이 떠오릅니다.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바울도 내적 갈등과 자아 충돌로 아파했습니다.

겉과 속이 일치할 순 없겠지만 괴리의 간격이 넓어지는 것은 막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그토록 책망했던 바리새파는 위선과 교만으로 겹겹이 포장된 이중성 집단이었습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 2:5)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원로

•증경총회장

공유하기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