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물이야기] 올바른 헌금, 정직한 십일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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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자”

하나님 앞에 경솔하게 아무렇게나 헌금하는 것은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이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 존경하는 사람에게 선물할 때 얼마나 정성을 들이는가. 그 사람이 뭘 좋아하는지 이 색깔은 잘 어울릴지 등 많은 고민을 한다. 인간에게 선물할 때도 이러한데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아무렇게나, 쓰다 남은 것을 드려서야 되겠는가? 우리 삶 속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하나도 없다. 그 은혜가 감사하고 감격스러워서 우리의 마음을 물질에 담아 드리는 것이 헌금이다. 물질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할 때 하나님께서는 쌓을 곳이 없을 정도로 복을 내려 주신다.

어떤 엄마가 아이에게 비스킷을 주었다고 생각해 보자. 엄마가 비스킷을 먹는 아이에게 “아가, 엄마 그 비스킷 한입만 먹어보자”라고 했을 때, 아이가 손에 꼭 쥔 비스킷을 엄마에게 내밀면 엄마의 기분이 어떨까. 아이의 침이 잔뜩 묻은 그 하찮은 비스킷을 한입 먹고 “우리 아가 효자네”라며 좋아할 것이다. 그 비스킷을 준 사람이 자신인데도 말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아무리 좋은 것, 비싼 것을 드려도 그것은 아이의 코 묻은 비스킷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물질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마음을 보고 기뻐하시며 우리에게 열 배, 백 배, 천 배의 복을 내려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물질의 축복을 주고 싶어서 성경을 통해 계속해서 ‘베풀어라’, ‘꾸어 주라’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의와 선한 일을 위해 쓰는 돈을 아까워하고 베풀지 않으면, 아무리 피땀 흘려 긁어모아도 하나님께서 가져가신다. 선한 곳에는 한 푼도 쓰지 않고 아껴 모으다가 병원에 감사 헌금, 강도에게 특별 감사 헌금을 하는 이들을 많이 봤다. 헌물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바로 서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물질의 축복을 주시지 않는다.

특별히 하나님께 정직한 십일조를 바치는 것이 중요하다. 십일조는 크리스천의 의무이며, 하나님이 자녀들에게 허락하신 축복의 약속이다. 온전한 십일조를 바치고 이 땅에서 물질의 축복을 받지 못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십일조를 통해 하나님을 시험해 보라고 하셨다. 이보다 더 확실한 약속이 어디 있겠는가? 다만 우리의 믿음이 약해서 이 축복의 기회를 놓치고 있다. 인간이 애쓰고 노력한다고 부요해지는 게 아니다. 물질의 축복은 하나님이 주신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 3:10).

나는 평생 이 말씀을 지키려 애썼고 이 복을 매 순간 체험하며 살고 있다. 나는 좋은 학벌도 명석한 두뇌도 경영에 대한 해박함도 없다. 나의 경영 철학은 하나님의 말씀뿐이다. 세상의 그 어떤 경영학, 경제학도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신 천국 경제학의 원리를 설명하거나 넘어서지 못한다. 나는 이 원리에 따라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물질, 시간, 건강을 선교와 구제를 위해 사용하기를 원한다. 착하고 충성된 청지기의 삶에 충실하기를 소망한다.

이은태 목사

 뉴질랜드 선교센터 이사장

 Auckland International Church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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