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 중부지역장로협의회 신임회장 이희승 장로(강원노회/한빛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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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서기보다 먼저 기도하겠습니다”

중부지역장로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지난 2월 7일 춘천동부교회에서 열린 제28회 정기총회에서 이희승 장로가 취임했다.
이희승 장로는 “회장의 직분은 개인의 영광이 아닌 섬김의 자리”라며 “무엇보다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린다. 부족한 사람을 회장으로 세워주신 것은 큰 은혜이자 동시에 무거운 책임”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희승 장로는 “그동안 중부지역장로협의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들, 그리고 모든 장로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교회와 노회, 한국교회를 섬기며 협의회가 본연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회기를 이끌 핵심 비전에 대해 이희승 장로는 “장로로서의 영적 정체성과 사명을 회복하는 데 있다”고 강조하며 “신앙과 삶에서 본이 되는 장로 공동체를 세우는 것이 협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다. 시대가 요구하는 책임을 외면하지 않는 협의회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희승 장로는 세 가지 중점 방향을 제시했다. 이 장로는 “사역의 중심을 다시 본질로 돌려 영적 기초를 바로 세우는 일에 힘쓰겠다”며 “노회와 교회 간 소통을 강화해 불필요한 벽을 허물고, 협력과 신뢰가 살아 있는 공동체를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 현장과 이웃, 다음세대를 향한 실제적인 책임과 역할을 감당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중부지역장로협의회에 속해있는 지노회 장로회 간 연합과 소통 방안에 대해서 “정기적인 간담회와 회의를 통해 각 지노회 장로회의 사역과 현안을 공유하겠다”며 “공동의 과제를 함께 논의하며 현실적인 협력 방안을 찾아가겠다. 상시적인 소통 구조를 마련해 지노회 간 정보와 경험이 자연스럽게 공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늘날 한국교회 상황 속에서 장로들이 회복해야 할 신앙적 태도에 대해 “직분의 권한보다 책임을 먼저 인식하는 자세”를 강조하며 “장로는 단순한 관리자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먼저 서는 영적 지도자이다. 교회의 하나 됨과 다음세대를 향한 책임 있는 헌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전국 3만 6천여 장로회원들을 향한 당부의 말도 전한 이 장로는 “시대가 어려울수록 교회는 장로들의 기도와 결단 위에 서있다”며 “서로를 판단하기보다 교회를 세우는 동역자로 함께 걸어가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가정과 교회, 사회 속에서 섬김과 희생으로 본이 되는 장로, 다음세대를 품고 신앙의 유산을 책임 있게 전하는 장로들이 있을 때 한국교회는 다시 소망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직분을 끝까지 충성되이 감당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희승 장로는 “모든 사역을 사람 앞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감당하겠다. 부족함이 많지만 기도로 준비하며, 중부지역장로협의회가 교회와 노회에 유익이 되는 공동체로 세워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지속적인 기도와 동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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