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다시 손잡은 교회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지난 3월 15일 전북 부안군 소재 부안중앙교회(이성국 목사 시무) 마당에서 작은 교회를 찾아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주민 초청 마을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교회 성도들과 마을 주민들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예배를 드린 뒤 교회 마당에 마련된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열린 마을 잔치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과 성도들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정겨운 시간을 이어갔다.
마을 주민 김모 씨(70대)는 “예전에는 교회에 사람들이 많이 모였는데 이렇게 다시 함께 모여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니 반갑다”며 “마을에 오랜만에 활기가 도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이모 씨(50대)는 “교회가 주민들에게 문을 열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니 감사하다”며 “요즘 마을에서 함께 모일 기회가 많지 않은데 따뜻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이 교회는 몇 해 전 이단 세력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으며 많은 성도들이 떠나는 아픔을 경험했다. 한때 500여 명의 많은 사람들이 모이던 교회였지만 현재는 이성국 목사 부임 이후 약 80명의 성도들이 공동체를 이어가고 있다. 교회는 어려운 시간을 지나며 지역을 더욱 섬기는 교회로 다시 서기 위해 고민하던 가운데 극동방송과 연결되었고,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에게 장문의 편지를 보내면서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을 섬기고 지역 사역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이성국 목사에게 승합차 구입비용과 장학금을 전달 했다. 또한, 이날 처음 교회에 와 예수 믿기를 작정한 위해 20명을 기도하고 영접시켰다.
부안중앙교회 이성국 목사는 “작은 지방교회에 김장환 목사님과 극동방송이 찾아 준 것 만으로도 감사한데, 큰 선물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며 “받은 사랑을 통해 교회의 부흥과 지역사회를 섬기는데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극동방송은 전국 각 지역에서 사역하는 교회들이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연결되고 건강한 공동체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70개 교회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진행된 부안의 작은 교회에서 열린 이번 예배와 마을 잔치는 어려움을 겪었던 교회가 지역 공동체와 다시 손을 맞잡는 새로운 출발의 시간이 됐다. 주민들과 성도들은 함께 식사를 나누며 마을에 다시 따뜻한 활기가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특히, 돌아오는 주일에는 대전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이 교회를 찾아 찬양으로 예배를 섬길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교회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방송 설교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극동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