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사명 다시 새기는 귀한 시간 되길
말레이시아 박은덕 선교사(PCK세계선교사회 전 회장)를 비롯해 쿠알라룸푸르 장로회 부부 10명이 지난 3월 13일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이영묵 장로, 이하 전장연)를 예방했다.
전장연 회장 이영묵 장로는 “말레이시아에서 복음의 씨앗을 뿌리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가시는 박은덕 선교사와 이혜정 선교사, 그리고 귀한 동역자 여러분을 전국장로회연합회에서 직접 뵙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영묵 장로는 “말레이시아는 무슬림의 영향력이 강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선교사는 지난 20여 년 동안 한인제일교회를 중심으로 한인들의 영적 안식처를 세우고 현지 원주민을 향한 복음 사역을 이어 왔다”며 “선교 현장의 뜨거운 숨결을 품고 이곳을 방문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비록 짧은 만남이지만 이번 방문이 선교사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이 되고, 저희에게는 선교 사명을 다시 새기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은덕 선교사는 “그동안 한국을 방문할 때는 목회자 중심의 세미나나 교회 방문 일정이 많았지만 장로들이 직접 선교 현장을 방문할 기회는 많지 않았다”며 “지난해 전국장로회연합회 임원들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현지 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며 큰 감동을 받았고, 그 계기로 말레이시아 장로들도 한국교회를 방문해 보고 배우자는 마음이 모아졌다”고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박은덕 선교사는 “이번 방문의 목적은 한국교회의 예배와 사역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한국교회의 부흥과 성장 과정에서 배울 점을 나누기 위한 것”이라며 “경기중앙교회를 비롯한 여러 교회와 기관을 방문하며 한국교회의 믿음의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환영식은 전장연 회장 이영묵 장로의 환영사, 박은덕 선교사 인사, 총무 임미경 장로의 전국장로회연합회 소개, 이영묵 장로의 격려 및 마침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방문단은 한국장로신문사를 찾아 사장 이승철 장로와 환담을 나눈 뒤 한국장로대학원, 한국기독공보 등 주요 기관을 방문했다.
이승철 장로는 “말레이시아 선교 현장에서 오랜 시간 복음의 씨앗을 뿌려 온 선교사들을 한국장로신문사에서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선교 현장에서의 헌신과 수고에 깊은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장로신문은 한국교회와 장로들의 신앙과 사역을 기록하고 알리는 문서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곳곳에서 헌신하는 선교사들의 사역을 널리 알리고 한국교회가 선교에 더욱 동참할 수 있도록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단은 한 주간 일정으로 경기중앙교회를 비롯한 수도권 선교지와 한국교회를 탐방했다. 특히 이번 방문을 위해 전국장로회연합회, 세계로교회, 경기중앙교회, 노량진교회, 연신교회, 평촌교회 등이 후원했다.
/박충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