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낭독 통해 청년세대 신앙 회복 이루길”
지난 2월 28일 열린 청년회전국연합회 제78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연임된 이중지 청년은 청년 사역의 중심을 ‘말씀과 기도’에 두고 복음 전도와 제자화의 사명을 강조했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성경 말씀 낭독 운동’을 통해 청년세대의 신앙 회복과 한국교회의 영적 갱신이 일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중지 회장은 “하나님께서 주인 되시는 청년회전국연합회를 섬기게 하신 은혜에 감사드린다. 두렵고 떨림으로 맡겨진 사명을 최선을 다해 감당하겠다”고 밝히며 “지난 회기 동안 말씀 낭독 운동이 평신도와 신학생을 넘어 군대와 법조인 단체까지 확산되는 은혜가 있었다. 더 많은 단체와 영역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으로 여기며 매일 말씀을 낭독하는 일이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중지 회장은 “말씀과 기도가 중심이 될 때 복음 전도와 제자화의 사명이 회복될 것”이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머리 되신 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고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임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공동체의 건강한 흐름을 강조했다. 이중지 회장은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공동체는 사람의 뜻이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다음 리더십을 세워가는 공동체라고 생각한다”며 “리더십이 말씀과 기도 안에서 주신 사명을 붙들고 헌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중지 회장은 “사역을 감당하는 과정에서 사람을 의식하기보다 하나님 앞에서 바른 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워 왔다”며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 때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셨고 이러한 은혜를 함께 경험하며 헌신하는 임원들이 계속 세워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늘날 한국교회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신앙적 어려움에 대해서도 진단했다. 이중지 회장은 “청년들은 불안감과 열등감, 실망감, 중독 등 다양한 현실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신앙적으로는 절대 기준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말씀을 듣는 것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며 “청년들이 직접 하나님의 말씀을 낭독하며 하나님과 교제할 때 영적인 생명과 기쁨이 회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대 간 신앙의 연결에 대해서도 가정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중지 회장은 “부모 세대는 공경의 대상이며 믿음의 유산을 전해야 할 세대”라며 “가정에서 말씀을 낭독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습을 삶으로 보여 줄 때 세대 간 신앙의 연결도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회전국연합회는 지난 정기총회에서 3개 연합회가 새롭게 가입하면서 22개 지노회 연합회로 확대됐다.
이중지 회장은 “예수님께서 주인 되시는 연합은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고 아름다운 일”이라며 “말씀과 기도로 무장된 리더십이 세워지고 지역 교회와 청년 사역을 섬기는 공동체로 계속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국교회 청년들에게 말씀 중심의 신앙을 당부했다. 이중지 회장은 “말씀의 기갈의 때를 준비하며 모두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입술로 선포하며 말씀을 읊조릴 때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중지 회장은 “형질이 이루어지기 이전부터 우리를 계획하시고 사랑하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말씀으로 우리와 교제하기를 원하신다”며 “모든 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고 복음 전도와 제자화의 사명을 감당하며 기름과 등불을 준비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오직 하나님께만 기쁨이 되는 그리스도의 종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박충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