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중심 신앙으로 한국교회 섬길 장로 리더십 양성
한국장로대학원(원장 박래창 장로)은 지난 3월 12일 영락교회(김운성 목사 시무) 50주년 기념관에서 제29회 입학예배를 드렸다. 이번 29기 입학생은 98명이 등록했다.
입학예배는 교무부장 박화섭 장로의 인도로 재정이사 이덕선 장로 기도, 제28기 반장 이경석 장로가 성경봉독,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가 ‘성경을 배운다는 것’ 제하 말씀, 장학위원회 회계 민양기 장로가 봉헌기도, 김운성 목사가 축도했다.
김운성 목사는 “아무리 훌륭한 설교자와 신학자가 있다 해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보다 더 위대한 설교는 없다”며 “성경은 진리의 근원이며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말씀인 만큼 신앙의 중심에는 언제나 성경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운성 목사는 “오늘날 한국교회가 다시 바로 서기 위해서는 신학적 지식 이전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종교개혁의 정신 역시 오직 성경이라는 원리에서 출발한 것처럼 교회와 성도들의 삶의 중심이 다시 성경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장로대학원에서 다양한 강의를 듣게 되겠지만 그 중심에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 한다”며 “말씀을 깊이 읽고 묵상하며 성경의 사람이 될 때 각 교회에서 하나님께 쓰임 받는 아름다운 장로로 세워질 것”이라고 권면했다.
입학식은 행정부장 이우식 장로의 사회로 원장 박래창 장로 인사, 입학생대표 반장 송용규 장로가 입학생 선서,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이영묵 장로가 격려사, 한국장로대학원 이사장 심영식 장로 축사, 본보 사장 이승철 장로 인사, 이화여대 한나영 교수가 축하찬양, 사무처장 이선규 장로가 내빈소개 및 광고, 이사 나선환 장로 마침기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원장 박래창 장로는 “대한민국의 장로교, 특히 본 교단의 장로교 정치 체계와 신앙의 전통은 매우 귀한 유산”이라며 “전국 곳곳에서 섬기는 장로님들이 한국장로대학원에 모여 함께 배우고 교제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래창 장로는 “입학생과 재학생들이 바쁜 가운데서도 이곳에 오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긍지를 가지고 2년 과정 동안 함께 배우고 기도하며 한국교회를 섬기는 주역으로 세워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이영묵 장로는 “한국교회의 영적 지도력을 새롭게 하겠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선 100 여 명의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곳에서는 교회에서의 직분과 경험을 내려놓고 다시 학생의 마음으로 돌아가 배움의 겸손을 배우고, 선후배가 함께 동행하는 공동체 안에서 기도의 동역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곳에서 얻은 지식이 머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각 교회 현장에서 실천되는 영성으로 이어질 때 무너진 예배가 회복되고 교회 공동체도 새 힘을 얻게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변화가 곧 한국교회의 변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사장 심영식 장로는 “우리가 어떤 이유에서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삶보다 하나님께 칭찬받는 삶을 살아간다면 한국교회에도 다시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특히 한국장로대학원 원생 여러분이 먼저 믿음의 자리에서 신앙생활을 잘 감당해 준다면 한국교회는 다시 새 힘을 얻고 하나님께 기쁨과 영광을 돌리는 공동체로 세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충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