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경영] 건국 대통령 이승만 탄생 151주년, G2를 향해

Google+ LinkedIn Katalk +

3월 26일은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 우남 이승만의 151주년 탄생 기념일이다. 

그는 척박한 황무지에 자유민주주의라는 국가의 기초를 다진 거인이자, 시대를 앞서간 선각자였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번영과 평화는 전쟁의 처참한 폐허 속에서 그가 목숨 걸고 일궈낸 단단한 기초 위에서 이루어졌다.

최근 주목할 만한 일이 있다. 4·19 혁명의 주역인 고려대 교우들이 ‘4·18 우남 포럼’을 창립했다. 부정선거에 항거하며 민주주의를 외쳤던 세대가 오히려 우남의 공로를 객관적으로 재평가하기 시작했다. ‘4·18 정신’과 ‘우남’의 조화는 참으로 절묘하다. 이는 그가 과오를 넘어 우리 역사를 관통하는 위대한 지도자였음을 증명하는 증거이다.

그의 업적 중 외교적 통찰력이 가장 빛난 순간은 단연 1953년 ‘한미 상호 방위조약’ 체결이다. 당시 미국은 6·25 전쟁으로 인한 막대한 인적 손실과 군비 부담에 지쳐 조속한 종전만을 갈구했다. 

1952년 말, 아이젠하워 당선인이 대통령 취임 전 서둘러 방한할 만큼 미국의 상황은 절박했다. 그러나 이승만은 휴전 후 닥칠 안보 공백을 예견하고 ‘벼랑 끝 전술’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세계가 경악한 ‘반공포로 석방’은 그의 결기를 보여준 신의 한 수였다. “단독으로라도 북진 통일을 하겠다”라며 배수의 진을 친 그의 결의 앞에 세계 최강국 미국도 결국 무릎을 꿇었다. 그렇게 얻어낸 방위조약은 대한민국 안보의 ‘천년 성벽’이 되었다. 지난 70여 년간 전쟁 없는 평화가 유지된 것은 바로 이 안보 우산 덕분이며, 그 아래에서 우리는 비로소 ‘한강의 기적’을 이룩할 수 있었다.

그의 통치는 안보에만 머물지 않았다. 농지개혁으로 지주제를 폐지해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씨앗을 뿌렸고, 포화 속에서도 천막 교실을 열어 초등 의무 교육을 도입했다. “배워야 미래가 있다”라는 그의 교육 일념은 문맹퇴치를 넘어 압축 경제성장을 이끈 우수한 인재들을 배출하는 원천이 되었다.

이 모든 위대한 업적의 근저에는 깊은 신앙심이 있었다. 제1대 국회 개원식을 기도로 시작할 만큼 그는 철저한 신앙인이었다. 위기의 순간마다 무릎을 꿇고 하늘의 지혜를 구했던 그는 자유민주주의가 성경적 기초 위에서만 진정으로 꽃필 수 있다는 굳건한 신념을 지니고 있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그의 외침은 분열과 갈등이 팽배한 오늘날 우리 사회에 던지는 엄중한 메시지다. 분열은 멸망이요, 통합은 생존이다. 훌륭한 지도자는 공동체가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정하는 사람이다. 이제 우리는 그가 남긴 유산을 본받아 더 큰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그가 뿌린 자유의 토양 위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초일류 국가로 진군하자. 건국 정신을 이어받아 과거의 틀을 깨고 G5를 넘어 G2를 향해 힘차게 비상하자. 우리는 충분히 할 수 있다.

두상달 장로

• 국내1호 부부 강사

• 사)가정문화원 이사장

공유하기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