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은혜 잇는 새 일꾼 세워
영등포노회 도림교회(정명철 목사 시무)는 지난 4월 5일 벧엘성전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 임직예식을 거행했다. 이날 장로 16명, 안수집사 82명, 권사 190명이 임직했다.
임직예식은 정명철 목사의 인도로 영중시찰장 박경원 목사가 기도, 부노회장 윤우병 장로가 성경봉독, 연합찬양대 찬양, 증경총회장 김태범 목사가 ‘나는 누구인가?’ 제하 말씀을 전했다.
증경총회장 김태범 목사는 “그리스도인에게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라는 신분과 동시에 세상을 섬기는 하나님의 종이라는 두 가지 신분이 있다”며 “오늘 임직을 받는 장로, 집사, 권사들은 도림교회를 섬기는 참된 종으로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신뢰하시는 일꾼이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김태범 목사는 “참된 종은 하나님께서 믿고 맡기실 수 있는 신뢰와 겸손을 갖춰야 한다”며 “교회는 직분자의 목소리보다 어린아이와 청년, 새신자들의 목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한 갈대와 꺼져가는 등불 같은 이들을 품고 기도하는 마음이 참된 종의 자세”라며 “새로운 100년을 여는 도림교회의 밑거름이 되어 많은 열매를 맺는 충성된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어 정명철 목사가 임직자 소개 후 장로·집사·권사와 교우들에게 서약, 당회장과 안수위원들이 장로·집사·권사 안수 및 안수기도, 악수례를 했다. 정명철 목사는 안완곤 외 15명이 장로로, 강남구 외 81명이 안수집사로, 강경미 외 189명이 권사로 임직됐음을 선포했다.
전노회장 이영석 목사가 임직자와 교우에게 권면, 전노회장 박대준 목사가 축사, 아이네스 어린이합창단 축가, 임직받은 자와 교회가 서로 기념품을 증정, 임직자 대표 안완곤 장로가 인사, 당회서기 조덕식 장로가 광고, 노회장 이정배 목사가 축도했다.
전노회장 이영석 목사는 “명품 가방의 진품과 가품이 드러나듯, 일꾼 또한 하나님 앞에서 참된 일꾼과 가짜 일꾼이 구별된다”며 “교회의 문제를 밖으로 드러내기보다 가슴에 품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명품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전노회장 박대준 목사는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세우신 일꾼이라는 감격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특별히 도림교회 창립 100주년의 뜻깊은 해에 임직을 받은 만큼 평생 기억될 은혜의 자리에서 교회를 귀히 섬기는 충성된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장로 임직자들

안수집사 임직자들

권사 임직자들
임직자 대표 안완곤 장로는 “맡겨진 직분을 잘 감당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선한 일꾼이 되도록 늘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주님의 명령을 따라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도림교회가 되도록 임직자 모두가 더욱 충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직자는 △장로 안완곤 전은숙 박태순 이승하 황인준 조유진 조형호 진소영 박재완 배옥순 김종수 김선옥 조한면 고영주 김성구 김미경 △안수집사 강남구 외 81명 △권사 강경미 외 189명이다.
한편, 도림교회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성경읽기와 필사 운동, 릴레이 기도회, 감사예배와 전시회, 전교인 체육대회와 전도축제, 음악회 및 지역사회 섬김 사역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해 백년의 은혜를 돌아보고 다음세대를 향한 새로운 사명을 다짐하고 있다.
/박충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