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언어] 후회와 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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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세에서 파스칼은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고 했습니다. 사유하는 존재 그러나 흔들리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뉘우침, 되돌아봄, 반성, 후회, 각오 등 행위들은 인간 고유의 정서들입니다. 이런 정서들이 회개라는 열매로 이어질 때 사람다움이 이룩됩니다.

베드로의 예수 부인 사건과 가롯 유다의 배신은 양질의 차이는 있지만 대동소이합니다. 다른 점은 베드로는 돌아섰고 유다는 제 길로 갔다는 것입니다. 유다는 이미 정해진 길을 걷고 있었지만 만일 그가 겟세마네 동산에서 돌이켰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베드로는 통회했고 유다는 후회했습니다. 후회는 파괴력도 추진력도 없지만 회개는 새로운 삶을 추진하는 출발점이 되고 동력이 됩니다.

후회는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회개로 이어져야 삶의 의미와 가치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서는 것이 바른 회개입니다.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원로

•증경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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