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 전장연 전 총무단 신임회장 이창연 장로(서울강남노회, 소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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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으로 섬기며 전장연 돕는 전 총무단 될 것

“1이 99를 채워 100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섬기겠습니다.”
이창연 장로는 지난 3월 31일 전국장로회연합회(이하 전장연) 르비딤홀에서 개최된 전장연 전 총무단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전장연 총무와 부회장을 비롯해 총회와 연합기관에서 재정과 행정을 맡아온 그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 총무단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창연 장로는 “총무단 회장은 감투가 아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경험을 살려 현 집행부를 돕는 것이 전 총무단의 역할”이라며 “저 혼자 떨어지는 빗방울은 대지를 적실 수 없다. 함께 떨어지는 빗방울이라야 대지를 적실 수 있는 것처럼 전 총무들이 함께 힘을 모아 전장연을 도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장연 전 총무단은 전장연 총무를 역임한 장로들이 중심이 되어 구성된 모임으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전장연 사역을 지원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신임회장 이창연 장로는 전장연 총무 외에도 부회장, 총회 회계 및 재정부장 등으로 일하며 교단내부에서 기여하고 한국교회총연합 회계 및 재정부장, NCC 감사, CBS 재단이사 등을 맡아 교단의 위상을 세우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특별히 총회 화해협력위원회, 수습전권위원회 서기로 일하며 화합을 조성하고 분쟁을 해결하는 일을 감당하기도 했다.
이 장로는 전 총무단의 핵심가치로 ‘순종’을 강조했다. 그는 “신앙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라며 “순종의 자세로 현 집행부를 잘 섬기는 것이 중요하다. 전장연 전 총무단은 앞에 나서기보다 뒤에서 조력하는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계획과 관련해 “별도의 사업을 추진하기보다 현 총무단을 돕는 데 집중하는 한 회기가 될 것”이라며 “전장연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경험을 나누고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 가까이 있는 사람이 기쁘면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온다는 말처럼 가까이로부터 멀리까지 기쁘게 섬기도록 하겠다. 전국장로수련회를 비롯한 각종 전장연 행사에 더 많은 장로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했다.
이창연 장로는 전 총무단의 역할에 대해 “전장연을 실무적으로 이끌어 왔던 경험을 가진 분들이 모인 만큼, 서로의 지혜를 모아 전장연 발전에 보탬이 되어야 한다”며 “서로 격려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하나의 방향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장로는 현 임원들을 위한 조언으로 “삼인행 필유아사언(三人行 必有我師焉), 세 사람이 함께 가면 그중에 반드시 스승이 있다는 말이 있다. 좋은 점이 있으면 본받고 좋지 않은 점이 있으며 그것을 고치라는 뜻이다. 전장연 구성원 한 분 한 분이 서로를 스승으로 여기며 서로 배우고 자신을 돌아보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사장 수준만큼 회사는 성장하고 지도자의 수준만큼 교회가 부흥하고 복 받는다는 말처럼 우리 전장연 회장단이 신앙과 인격을 높여 성스럽고 거룩한 마음을 간직하며 사랑의 본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장연에 바라는 점으로는 “전 총무단과 현 집행부가 서로 협력하며 함께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과거의 경험이 소멸되지 않고 잘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전 총무단이 하나되어 전장연을 든든히 돕는 역할을 감당하고, 전장연도 전 총무단을 챙기며 협력해 전장연 발전을 모색하면 좋겠다”고 했다.
끝으로 전국 장로회원들에게 “장로는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부름받은 직분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성도를 사랑으로 돌보고, 교회와 교단을 위해 헌신하는 장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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