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와 간증으로 위로와 소망 전해

소망교도소(소장 김영식)는 지난 4월 21일 화요문화행사에서 ‘좋아 좋아’, ‘인형의 꿈’ 등으로 잘 알려진 대한민국 대표 포크·모던록 그룹 ‘일기예보’의 멤버 나들을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나들은 강변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가수의 길에 들어서게 된 이야기와 히트곡 ‘좋아 좋아’와 ‘인형의 꿈’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동했던 시간들을 진솔하게 전했다.
이어 나들은 10년간 간경화로 투병하던 중 사촌동생으로부터 간을 기증받아 이식수술을 받은 뒤 건강을 회복하게 된 과정을 나누며, 삶의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현재 목회자로 사역 중인 나들은 엔터교회를 개척해 섬기고 있다.
이날 그는 ‘인형의 꿈’, 자작곡 ‘내려오신 사랑’, ‘그대만 있다면’, ‘좋아 좋아’를 부르며 참석한 수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나들은 “인생이 내 뜻대로만 되지 않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미래를 아름답게 펼쳐가실 줄 믿는다”고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수용자는 “나들 씨의 노래와 간증을 통해 내 삶도 다시 돌아보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식 소장은 “나들 씨가 들려준 삶의 이야기와 진솔한 노래가 수용자들이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데 소망과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소망교도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