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기쁨 동참하고 소외된 이웃 기도해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 박성민 목사, 이하 CCC)는 2020년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금식수련회를 개최하고, 금식 끼니만큼 헌금하여 지난 6일 게인코리아(Global Aid Network, 대표 최호영 목사)에 온라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국의 6천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온라인 수련회는 학생들이 각자 처한 곳에서 금식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나라와 민족과 캠퍼스의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했으며, 금식 끼니만큼 헌금한 금액은 약5400만원으로 코로나19와 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부됐다.
게인코리아는 대폭발 참사로 인해 경제난을 겪고 있는 레바논 베이루트 사람들, 물 부족으로 오염된 물을 마실 수밖에 없는 탄자니아 사람들 그리고 북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성민 목사는 “금식하며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움으로써 하나님의 의를 행하고, 자연스럽게 경건한 삶에 이른다. 예수님은 다른 사람의 필요에 관심을 갖고 가르치며 제자들의 발을 씻음으로 본을 보이셨다”며 “남을 돕는 사람은 나눔의 기쁨에 동참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을 누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