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 홀트아동복지회, 사과문 발표

Google+ LinkedIn Katalk +

“정인이에게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현재 사회적 문제로 다루어지고 있는 ‘정인이 사건’의 피해 아동 입양을 주선하여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6일‘故 정인이에게 진심으로 사과합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우리회는 자책하며 슬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언론 등을 통해 일부 사실이 아닌 내용이 보도되고 있어 궁금해 하시는 부분을 중심으로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사과문을 공개했다.
사과문에 따르면 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해 5월 26일 양천경찰서와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이미 신고가 된 상황으로 1차 학대의심 신고사실을 전달받았고, 이는 사건혐의 없음으로 종결되었다고 밝혔다. 이후 7월 2일 가정방문 이후부터 학대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학부모 상담과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연락에 밀도를 높였으며, 9월 18일경 재차 가정방문을 요청했으나 양부모들이 거부했고, 조사 권한을 가진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아동의 안전을 확인해 줄 것과 다시 사례관리를 진행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고 전했다.
또한, 당시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를 한 B소아과와 진료 결과와 의사의 학대소견관련 사항은 홀트아동복지회에서는 전달받지 못하였고 이후 매체를 통해 인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홀트아동복지회는 정인이의 입양 절차, 입양실무매뉴얼 준수 여부, 입양절차 적절성 그리고 양부모의 정신과 진료 관련 내용을 밝히며 관련법과 규정에 따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유하기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