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신학교육부(부장 민경운 목사)는 지난 1월 19일 호남신대학교 4층 회의실에서 제105회기 3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들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 총동문회가 총회장에게 제출한 ‘총회장님께 드리는 진정의 글’과 관련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조사위원에는 박도현 목사, 이장호 목사, 홍성호 목사 등 실행위원 3인으로 구성했다.
서울장신대학교 이사회의 이사 1명 사임에 따른 이사 공천 건은 복수로 공천하여 총회 임원회에 청원키로 했다. 총회 고시위원회가 제출한 ‘신대원통합수련회 참가확인서 협조 요청’ 건과 관련하여 현재 7개 신학교의 행정상 기록물 철 보관 5년 기준을 넘어선 2003-2015년까지는 참석을 인정키로 하고 2016년부터는 정확하게 참석 확인을 하여 처리하도록 7개 신학교에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 또한 지난 회기 통합수련회 대체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영남신대(1인), 부산장신대(1인) 학생에게 학교가 잘 지도하고 철저하게 과제를 마친다는 조건으로 구제해 주기로 결의했다. 서울장신대학교 총장이 제출한 ‘청목과정 자격 및 필수과목, 필수학점’ 관련 건은 헌법에서 허락한 교단이기에 허락은 하되 미비서류를 보완하여 노회와 학교에서 잘 진행하도록 지침을 주기로 했다.
차기 실행위원회는 오는 3월 4일 영남신학대학교에서 가질 예정이다.
/구성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