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은 복음의 핵심 진리이다.(고전 15: 1-6)
다른 종교에는 부활신앙이 없다. 그러나 기독교에는 예수님이 3년 동안 복음을 전하신 후 구세주로 십자가에 달려 죽었다가 삼 일 후에 분명히 부활하셔서 돌무덤에서 나오셨다. 봄이 되면 자연은 부활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나무들은 새싹이 나오고, 곤충들은 새생명을 얻는다. 성도들은 부활절을 맞이하여 계란을 받으면서 부활의 놀라운 신비와 중요성을 확실하게 깨달아야 할 것이다.
부활은 믿는 자를 구원하는 능력이 된다.(롬 10:9,10)
성도들은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고, 예수님의 부활을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 불신자들은 인간의 생각으로 부활을 이해하지 못하고 믿으려고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부활은 창조자 하나님의 능력과 성도의 믿음으로 가능하며 기적같이 일어나는 현상이므로, 성도들은 부활을 의심하지 말고 반드시 가져야 할 핵심신앙이 되는 것이다.
성도의 부활에 보증이 된다.(고전 15: 20,23)
예수님의 부활은 첫 열매가 되므로 성도들의 부활에 보증이 된다. 예수님은 죽었다가 기적적으로 다시 살아서 이 세상에서 잠시 활동한 일반 사람들과는 완전히 다르게 기회 있을 때마다 여러 가지로 예언하신 대로 부활하셔서 40일 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여러 가지 일을 하신 후 500명이 보는 앞에서 천사들과 함께 확실하게 승천하셨다. 죽은 성도들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부활하게 될 것이다.
성도의 신앙생활에 능력이 된다.(갈 2:19,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기독교의 핍박자에서 완전히 회심한 후 세계선교 여행을 세 번씩이나 하면서 생사를 예수님께 맡기고 놀라운 사도가 되었다. 성도들도 능력 있는 신앙생활을 하려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확실한 신앙을 가질 때 신앙생활을 하나님의 뜻대로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성도에게 산 소망의 기초가 된다.(벧전 1:3,4)
예수님의 부활은 성도들을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신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새해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좋은 일을 기대하면서 희망을 가진다. 그러나 성도들은 세상적인 희망도 가져야 하겠지만, 특히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들의 부활이 되는 것을 확실히 믿고 산 소망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열심히 잘 해야 할 것이다.
박양조 목사
•이천한나원교회 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