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장학회(이사장 김동엽 목사)가 지난 4월 26일 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에 장학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신앙생활이 투철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국준호 학생(신학대학원 2년)에게 수여됐다.
호산나장학회는 호남지역 목사와 장로들이 지역선교 활성화를 위해 결성한 호남신앙동지회에서 2011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한 장학위원회로 매년 한일장신대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사장 김동엽 이사장은 “이 지역 신학대의 전통을 이어 온 한일장신대가 나라와 교회와 지역사회의 일꾼을 키워내는 대학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신앙심이 있고 사명감이 있는 학생들이 많이 배출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정읍꿈의교회(김문호 목사 시무)는 지난 4월 25일 설교를 위해 방문한 한일장신대 채은하 총장에게 학교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 목사는 “한일장신대 출신 동문으로서 누구보다 한일장신대의 발전을 바란다”며 “꿈의 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 마음과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고 말했다.